충북 충주시가 ‘당뇨 힐링 1번지’를 선언했다. 충주시는 바이오(생명공학)를 더한 당뇨 치유 특화도시 추진에 나서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12일 충주시에서 ‘충주 당뇨 바이오 특화도시 원년 선포식’을 할 참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당뇨 바이오 발전 전략 연구’를 맡겼으며...
충북 청주시가 파행을 거듭하고 있는 청주시노인전문병원 수탁자 2차 공모에 나선 가운데 지난 3월 갑작스레 운영 포기를 선언한 현 수탁자가 다음달 10일 병원을 폐원하기로 해 파문이 커지고 있다. 청주시는 노인전문병원 민간 운영자 2차 모집공고를 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오는 21일 신청서를 접수한 뒤 수탁기...
충북지역에서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 등을 돕는 ‘사회적 경제 기금’ 나눔 사업이 활발하다. 사회적 경제 기금은 충북시민재단이 2013년 만들었다. 개인·기업의 뜻을 모아 싹수 있는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등을 돕는 착한 기금이다. 엄승용 충북시민재단 사회적경제국장은 4일 “나눔과 배려, 협동을 통해 사람 중심의...
충북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음주 추태 파문에 휩싸인 새누리당 소속 ㅂ의원을 징계하지 않기로 하자 ‘제식구 감싸기’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특위 위원들은 무징계 결정 등에 항의하는 뜻으로 위원직을 사퇴했다. 최광옥(새누리당·청주4) 도의회 윤리특위위원장은 1일 <한겨레>와 한 ...
어린이날인 5일 충청·강원지역 곳곳에서 다채로운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아직 나들이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면 아이들 손을 잡고 가까운 행사장을 찾는 것은 어떨까. ■ 대전·충남·세종 대전시는 5일 옛 충남도청 앞에서 어린이날 큰잔치를 연다. 군악대 연주와 어린이 줄넘기 공연, 마술쇼, 비보이 힙합 공연 ...
“다딩(Dhading)의 모든 집들이 거의 무너졌어요. 큰 텐트가 필요해요. 도와주세요.” 박연수(51·청풍명월21 실천협의회 사무처장) 직지원정대장은 지난 29일 오전 다급한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네팔 카트만두에서 히말라야 트레킹 등을 주선하는 친구 라케스 다말라가 카카오톡으로 보내온 문자였다. 네팔 지진 참사 뒤...
청주대 사태의 실타래가 풀리지 않고 있다. 청주대는 이 학교 교수회 조상 회장(컴퓨터정보공학과)과 △사회학과 복과 △교수회 학칙기구화 △대학평의원회 규정 개정 △단체협약 체결 △대학혁신발전협의회 구성 등에 합의했지만 교수회 대의원회가 부결시키면서 대학 정상화가 무산됐다고 29일 밝혔다. 청주대는 보도자료...
파행을 겪고 있는 청주시노인전문병원의 운영자 공모가 무산되자, 노조에서 심사과정 공개와 함께 이승훈 청주시장 면담을 촉구하고 나섰다.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 충북지부는 29일 성명을 내어 “시가 노인전문병원 수탁기관 선정 심의위원회에서 1차 공모자에 대해 부적격 판정을 내린 것은 환자·노동자들이 받을 고...
관광주간(5월1~14일)을 맞아 충청과 강원 곳곳에서 볼거리, 할 거리, 즐길 거리가 펼쳐진다. 박물관과 주요 관광지는 입장료, 이용료, 숙식 요금 등을 대폭 할인한다. ■ 대전·충남 대전에선 5월8~10일 유성온천문화축제가 열린다. 온천족욕 테마탕을 중심으로 식물조형물 ‘토피어리’ 포토존이 설치되고, 이팝나무 가...
이란 자본과 미국의 생명공학 기술이 충북 오송에서 만난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27일 충북도청에서 이란 전통의학 컨소시엄, 이란 국영 전통의학 기업 투바, 미국 다국적기업 시그마알드리치 한국지사, 충북도 등과 ‘전통의학공동연구소’(JCTM) 설립·운영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마무드 호다두스트 이란...
충북 청주시노인전문병원 수탁자 공모 선정이 부결됐다. 청주시는 지난 20일 청주시노인전문병원 위탁 신청을 한 공모자를 대상으로 수탁기관 선정 심의위원회를 열었지만 평가 기준에 미치지 못해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날 교수 등 전문가로 이뤄진 수탁기관 선정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시는 ...
충북도가 속리산 법주사의 무료 입장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법주사 쪽은 신중한 태도를 보여 성사될지는 미지수다. 충북도는 지난 22일 법주사 주지 현조 스님을 만나 속리산 법주사 무료 입장을 건의했다고 23일 밝혔다. 법주사는 현재 문화재 구역 입장료로 개인 기준 어른(19~65살) 4000원, 청소년·학생(13~18살...
‘삼겹살 거리’로 유명한 청주 서문시장이 먹을거리, 즐길거리, 볼거리, 살거리 등 4가지 테마가 어우러진 색깔 있는 시장으로 탈바꿈한다. 청주시는 다음달부터 60억원을 들여 청주 서문시장 상권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서문시장은 1990년대까지 청주권 최고 시장이었지만 주변에 있던 버스터미널이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