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과 충북에 경제자유구역이 추가 지정됐다. 지식경제부는 4일 56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열어 동해안과 충북 등 2곳을 새 경제자유구역으로 공식 지정했다. 이에 따라 전국의 경제자유구역은 6곳에서 8곳으로 늘어났다. ■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강릉·동해 일원 8.25㎢ 규모로, 2024년까지 1조375억원이 투입될 ...
“복권에 당첨된 기분이네요.” 4일 충북 괴산군으로부터 출산장려금 1000만원 지급 대상자라는 통보를 받은 신경철(43)·김혜숙(40)씨 부부는 뛸 듯이 기뻐했다. 두번째 출산 때인 지난해 1월25일엔 쌍둥이 은비·은서를 낳아 축하금 200만원을 받은 데 이어 1년이 지나 셋째 몫으로 1000만원을 받게 됐다. 괴산군은 ‘인...
강원도 철원의 최전방 육군부대에서 근무하던 소대장이 실종된 지 37일 만에 부대 인근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해당 부대는 3일 “오늘 오후 2시께 철원군 동송읍 양지리 토교저수지 인근 야산에서 박아무개(25) 소위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수색 도중 발견해 헌병대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주검이 발견된 곳은...
학원 교습시간을 밤 10시로 묶는 내용을 담은 ‘충청북도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이 3년여 만에 부결됐다. 이에 따라 계류중인 ‘학생학습자율선택권 조례안’이 통과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충북도의회는 31일 31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이 조례 개정안을 찬성 10표, 반대 19표,...
밀가루·달걀 범벅, 알몸 기합 등 추태 졸업식 대신 공연·영상 등이 어우러진 추억을 담은 감성 졸업식이 대세다. 충북 충주중산고는 다음달 7일 열리는 24회 졸업식 때 졸업생 243명 모두 졸업 외투(가운)와 학사모를 착용한다. 모든 졸업생이 차례로 연단에 올라 교장·담임교사 등과 일일이 인사를 나눌 때 졸업생의 ...
충청권 시·도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성공 추진 등 대선 공약과 수도권 규제완화 저지 등 현안에 한목소리를 내기로 했다. 염홍철 대전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유한식 세종시장, 이시종 충북지사 등 충청권 광역단체장 4명은 29일 충북 오창벤처프라자에서 충청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를...
충북 청주시와 청주시 내덕동 주민들 사이에 ‘물그릇 싸움’이 한창이다. 물그릇은 ‘우수 저류시설’로, 많은 비가 오면 주택 등의 침수에 대비해 일시적으로 빗물을 가뒀다가 하천으로 흘려보내는 시설이다. 청주시는 지난해부터 청주시 내덕동이 상습 침수지역이라며, 140억원(국비 78억원, 시비 62억원)의 예산을 세...
충북도는 제천 내토시장이 전국에서 가장 활발하게 운영되는 전통시장으로 뽑혔다고 21일 밝혔다. 내토시장은 중소기업청 시장경영진흥원이 지난해 전국 전통시장 1511곳을 대상으로 평가한 전통시장 시도별 활성화 수준 평가에서 78.5점을 받아 전국 1위로 뽑혔다. 내토시장은 상권 매력도(92.9점), 상인 조직(86.6...
청주지법 형사12부(재판장 박성규)는 18일 지난 국회의원 선거 때 친동생인 박덕흠(60·새누리당·보은옥천영동 선거구) 의원을 당선시키려고 선거운동원들에게 금품을 건네는 등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구속기소된 박아무개(63)씨에게 징역 1년6월을 선고했다. 박씨한테서 금품을 받고 불법 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