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나는 꼼수다>(나꼼수) 청주 공연 대관을 일방적으로 취소했다가 공연을 준비해온 <충청리뷰> 쪽이 법적 대응에 나서자 이를 번복하는 촌극을 빚었다. 청주시는 충북지역 주간지인 <충청리뷰>가 추진해온 나꼼수 청주 공연과 관련해 지난 14일 공연 예정 장소인 청주예술의전당의 대...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지역 곳곳에서 태양광 시설이 급증하고 있다. 충북지역에는 충북도청과 진천군청을 비롯해 청주·충주·제천·단양·옥천·보은·영동군 등 자치단체 청사에 태양광 시설을 설치했다. 충북지방경찰청, 충북도립대, 청주의료원, 노근리평화공원, 미동산수목원 등도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날마다 ...
지적장애를 지닌 10대 소녀가 아버지와 삼촌들한테서 되풀이해 성폭행을 당하고, 지적장애 20살 여성도 삼촌한테서 성폭행당한 사건이 잇따라 드러났다. 충북 괴산경찰서는 15일 지적장애 1급인 딸(14)을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특례법 위반)로 ㅈ(53)씨를 구속하고, ㅈ씨의 형(55)과 동생(50)도 조카를 성...
충북도가 보훈단체들한테 사업비와 별도로 전세보증금, 사무기기 교체 비용 등 경상·운영비를 추가 지원하면서 보조금이 눈에 띄게 늘었다. 충북도가 14일 밝힌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보면, 올해 상이군경회 등 충북지역 보훈단체 10곳에 4억5604만원을 지원했다. 지난해 같은 10곳에 2억4924만원을 지원했던 것에 견주...
13일 오후 1시께 충북 제천시 청풍면 단리 도로변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신아무개(58·여)씨와 30대 두 딸 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승용차 뒷좌석에서 연탄재가 남은 화덕이 발견된 것으로 미뤄 이들이 동반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승용차 안에서 수첩 4장 분량의 ‘마지막 가는 길에 남깁니다’라...
충북 제천지역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 등 대규모 점포들이 14일 일제히 휴업한다. 제천시는 이마트 제천점, 롯데마트 제천점 등 제천지역 대규모 점포 4곳이 매월 두번째, 네번째 수요일 휴업을 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 대규모 점포들은 자율 휴업을 추진하다가 유통산업발전법이 개정되면 법에 따라 휴...
충북도는 내년 예산안을 3조3671억원 편성해 충북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당초 예산 3조1209억원에 견줘 7.9%(2492억여원) 늘었다.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 재원이 1082억여원, 보조금과 지방교부세 등 의존 재원이 1409억여원 증가했다. 주요 쓰임새를 보면, 첨단의료산업복합단지 원형지 개발 등 ...
향료나 색소를 섞으면 전통술인 탁주(막걸리)로 볼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청주지법 행정부(재판장 최병준)는 탁주 제조업자인 장아무개(58)씨가 충북 영동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탁주 제조 정지 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장씨는 지난 1월 충북 영동군 매곡면에서 캐러멜·치자 색소, 누룽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