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비리 재단 복귀 반대 투쟁을 하고 있는 상지대학교 비상대책위원회가 3일 오후 상지대 해방뜰에서 ‘불법적인 김문기 사학 비리 세력의 학원 탈취 허용 결정 전면 철회 촉구 상지 구성원 총궐기 대회’를 열었다. 궐기대회에는 상지대 교수, 학생, 직원과 원주지역 시민사회단체 회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비상대...
충남·북 광역 단체장들의 4대강 사업 태도 발표 후폭풍이 거세다. 충북지역 환경·시민·종교단체 및 학계 대표 등 207명으로 꾸려진 4대강 사업 저지 충북생명평화회의는 2일 오후 4대강 사업 수정 추진 태도를 밝힌 이시종 충북지사를 항의 방문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이 지사가 지난달 28일 밝힌 ‘4대강 사업...
오대산 국립공원사무소가 백두대간 불법 산행과 전쟁에 나섰다. 오대산 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달 말 선발한 국립공원지킴이(녹색순찰대) 7명 등 23명으로 백두대간 특별 단속반을 꾸려 불법 산행을 단속한다고 1일 밝혔다. 불법 산행 단속은 오대산 국립공원 전체 면적 303.5㎢ 가운데 63%인 192.1㎢가 백두대간 보...
교육과학기술부의 ‘민주노동당 후원 교사 파면·해임’ 요구에 따라 보수·중도 성향 교육감들이 이끄는 9개 시·도교육청이 29일 징계위원회를 연 가운데, 경남과 충북도교육청이 교사 4명을 해임하기로 결정했다. 대전·울산교육청은 일부 교사에게 정직 1~3개월을 결정하고, 부산·대구·경북·제주교육청은 징계를 미뤘으...
이시종(63·민주당) 충북지사가 충북지역 4대강 사업 일부를 수정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 지사는 28일 오후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4대강 사업은 원칙적으로 반대하지만 충북은 4대강 지류이고 수질 개선 등이 대부분이어서 정부 계획을 대폭 조정해 추진하기로 했다”며 “충북지역 4대강 검증위원회의 검증과 ...
청주지검(지검장 국민수)은 27일 학교법인 소유의 땅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개인적인 용도에 쓴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의 횡령·사기 등)로 오경호(56) 충청대학 이사장을 구속기소했다. 또 오씨와 함께 학교 돈을 횡령한 법인 사무국장 나아무개(56)씨를 구속하고 대학 기획조정처장 안아무개(52) 교수는 불구속...
자치단체와 교육청이 예산 때문에 무상급식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내년부터 무상급식을 실현하려면 이달 말까지 예산을 편성해야 하지만 자치단체와 교육청은 예산 분담 비율을 놓고 진통을 거듭하고 있다. ■ 강원 강원도와 강원도교육청은 지난달 △도교육청 50% △도 25% △시·군 25%씩 예산을 분담해, 내년부...
중증 장애인들의 자활을 돕는 ‘다사리 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13일 충북 청원 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청주 수곡동의 청소년 공부방 등대, 수곡동 주민모임 행복한 사람들, 충북 직지생활협동조합 등 4곳에 250만원씩 1000만원을 기부했다. 정상식 다사리 독려지지팀장은 “장애인 활동 보조 사업을 해서 생긴 수익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