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9시를 기해 1초를 더해주는 ‘윤초’가 실시됐다. 이에 따라 이날 하루의 시간은 평소보다 1초가 긴 24시간 1초가 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날 “국제지구자전좌표국(IERS)의 통보에 따라 1일 오전 8시59분59초와 9시0분0초 사이에 8시59분60초를 윤초로 삽입했다”고 밝혔다. 윤초는 지구의 자전 속도가 조금씩...
지난달 서울의 날씨가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래 6월 날씨로는 가장 더웠던 것으로 확인됐다. 기상청이 1일 집계한 지난달 서울의 평균 기온은 24.1도로, 1908년 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높았던 2000년 6월의 평균 기온 23.7도보다 0.4도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최저기온도 20.0도로 관측 이래 가장 높았으며,...
30일 전국이 제주도 남쪽에 형성돼 있는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들어가면서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9일 북서쪽에서 접근하는 상층 기압골에 의해 활성화된 장마전선과 서해 북부해상에서 발달하는 지상저기압의 영향으로 30일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비는 7월1일 새벽 장마전...
환경부는 27일 <한겨레>가 이날치에 보도한 ‘살인공기 공포 지하노동자의 여름’ 기사와 관련해, 밀폐 공간 작업에서 발생하는 유독가스 중독 사고를 막기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환경부는 이날 설명자료를 내어 “정화조를 청소하거나 폐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독가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분뇨...
지리산·설악산·월출산 국립공원 관할 지방자치단체들이 낸 국립공원 안 케이블카 시범사업 신청이 26일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 심의에서 모두 부결됐다. 국립공원위원회는 한려해상국립공원 해상 통과 구간이 300m가량 포함된 경남 사천시의 케이블카 계획은 해상형 시범사업으로 통과시켰다. 환경부는 “국립공원위원...
경기 북부와 인천 지역에 25일 오전 11시부터 올 들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때 내려지며,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이어질 때는 폭염경보가 발령된다. 이들 지역에 내린 폭염주의보는 오후 6시에 모두 해제됐다. 이날 전국적으...
세계보건기구(WHO)가 디젤엔진 배출가스를 포괄적으로 1급 발암물질로 규정한 사실이 알려진 뒤, 경유차의 안전성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과거보다 배출가스 중 미세입자 함유량이 크게 준 경유차를 제작하는 자동차업계에서도 “배출가스 규제가 약한 국가들이 문제가 될 것”이라면서도 “발표 자체가 모호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