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쉼터인 경기도 광주 '나눔의집'에서 2002년부터 건립을 추진해 온 숙원사업인 피해 할머니 전문요양시설이 올해 안에 들어설 전망이다. 나눔의집 안신권 사무국장은 29일 "전문요양시설 건립을 위해 국.도비 4억3천300만원이 확보돼 4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11월께 새롭게 단장한 전문...
등록금 1천만원 시대를 맞아 대학생들과 시민단체들이 등록금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집회와 기자회견을 잇따라 여는 가운데 29일 고려대 입학식장 앞에서는 등록금 폭등사태 해결을 호소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전국대학생교육대책위원회 소속 대학생들과 참교육학부모회, 함께하는교육시민모임 등 대학...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29일 유명 온라인 게임인 리니지 프로그램을 불법으로 내려받아 가짜 서버를 만들어 운영하면서 가입비를 받아챙긴 혐의(컴퓨터 프로그램보호법 위반 등)로 김모(29.무직.부산 해운대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0월 온라인으로 돌아다니는 불법 게임 프로그램...
동국대의 강의평가 공개 방침으로 대학 사회에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고려대와 연세대가 경영전문대학원(MBA)에 한해 강의평가 결과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또 서강대는 전체 학부강좌에 대해 강의평가 공개도입을 검토하는 한편 올해부터 교수 강의평가에 '중간고사' 성격의 강의 중간평가 제도를 처음...
지난해 통합을 공식 선언한 경북대와 상주대가 내달 1일 공식 통합 대학으로 출범한다. 29일 양 대학에 따르면 교수 1천112명, 직원 474명, 조교 222명에 학생 3만2천여명의 대규모 대학으로 재탄생하는 통합 경북대는 단순히 두 대학의 통합으로 인한 캠퍼스 면적 증가의 의미 외에도 경북도내에 거점 캠퍼스...
면접 경험이 있는 구직자 10명 중 8명은 면접관의 태도나 질문 때문에 불쾌감을 느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입사면접 경험이 있는 구직자 1천454명을 상대로 면접할 때 불쾌했던 경험이 있는가를 물은 결과 응답자의 80.7%...
숭례문 방화용의자는 범행 대상으로 종묘도 염두에 두었으나 경비가 삼엄하고 접근이 용이하지 않아 포기하고 숭례문을 택했다고 경찰조사에서 밝혔다. 하지만 종묘는 어떤 면에서는 숭례문에 비해 더욱 취약한 화재 위험에 노출돼 있다. 숭례문은 소방차 접근이 가능하지만 종묘는 그렇지 못하기 때문이다...
방송과 통신, 인터넷 등 뉴미디어 정책을 총괄하는 방송통신위원회가 29일 공식 출범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날 기구 설립 법이 공포됨으로써 법적인 효력을 갖게 됐다. 정보통신부와 방송위원회가 통합돼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와 같은 명실공히 국내 첫 방통융합 기구가 닻을 올린 것이다. 이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