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오세인)는 1987년 발생한 대한항공 858기 폭파사건을, 집권당 대통령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안기부가 조작한 사건으로 표현해 당시 안기부(현 국가정보원) 직원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로 소설가 서아무개씨와 출판사 대표 전아무개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9일 밝...
⊙ 최준명 전 한국경제신문 사장은 관훈클럽신영연구기금(이사장 문창극) 추천으로 고려대 언론학부에서 초빙교수로 강의한다. ⊙ 서울외신기자클럽은 제29기 정기총회를 열어 24대 회장으로 임연숙 채널뉴스아시아 기자를 재선출했다.
고졸 학력이 전부인 음악인 남궁연(41)이 정식 대학 강사로 강단에 선다. 남궁연은 이번 3월 학기부터 동덕여대 방송연예과에서 3학점짜리 '뮤지컬 매스터 클래스' 수업을 맡는다. 음악적 재능과 재기발랄한 말솜씨로 그동안 국내 여러 대학을 돌며 150여 차례 이상 특강을 해온 남궁연이지만 그가 대학에...
경기도 파주경찰서는 마취제를 투여해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A(36)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간호사인 A 씨는 지난해 10월 14일께 자신의 집에서 술에 취해 잠을 자던 남편 B 씨의 팔에 주사기로 마취제를 투여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아침에 외출하고 돌아와 ...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골프연습장 화재를 진압하다 지난 26일 순직한 일산소방서 장항안전센터 조동환 소방위 영결식에 참석해 위로하고 정부 차원의 소방공무원 지원대책을 역설했다. 28일 일산소방서장으로 거행된 영결식에는 최수근 일산소방서장과 동료 소방관, 유족 등 500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이날 “이천 ...
내년부터 현직 초ㆍ중등교사 수백 명이 대학 강단에서 교편을 잡을 전망이다. 전국교육대학원장협의회 오성삼(건국대) 회장은 29일 "협의회에 소속된 126개 교육대학원의 원장들이 현직 초ㆍ중등 교원들을 내년부터 겸임교수로 채용하기로 최근 합의를 봤다"고 밝혔다. 2009년 1학기부터 교...
경북 포항서 28, 29일 이틀간 폭발사고가 잇따라 모두 7명이 부상했다. 29일 오전 10시30분께 포항시 남구 송도동 어선작업장에서 그물손질 작업중이던 포항선적 어선 해동호(2.6t급) 갑판에서 폭발물이 터졌다. 이 사고로 갑판위에서 그물작업을 하던 선주 김모(53)씨와 부인 이모(51), 인부 김모(50.여)씨...
삼성 비자금 의혹을 폭로한 김용철 변호사가 29일 현 정부에도 삼성그룹의 `떡값'을 받은 고위 인사가 있다고 밝힌데 대해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사제단)은 "공개 여부나 시점, 방식 등은 추후 의견 수렴을 통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제단은 이날 오후 서울 모처에서 내부회의를 열어 구체적인 ...
충남 태안 주민들은 29일 삼성중공업의 지역발전기금 1천억원 출연을 골자로 한 기름유출 사고 대책에 대해 "피해액이 수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턱없이 미흡한 조치"라며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 사고를 일으킨 삼성중공업측이 제시한 100여개 마을과의 자매...
NHN의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뉴스 서비스가 한때 중단돼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29일 NHN에 따르면 이 사이트의 뉴스 서비스가 이날 오전 10시 30분께부터 속도가 느려지는 등 장애를 보이다 10시 50분께 전면 중단돼 오전 11시 8분께 복구됐다. 이에 따라 이 사이트에서 뉴스를 검색하거나 메인 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