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3일 청와대에서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및 수석비서관 5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임명장을 받은 수석비서관은 조윤선 정무수석, 김영한 민정수석, 윤두현 홍보수석, 안종범 경제수석, 송광용 교육문화수석 비서관 등이다. 박 대통령은 수여식 후 환담에서 “돌이켜보면 항상 나라가 어려...
중앙아시아 순방 뒤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거취를 ‘검토’하겠다던 박근혜 대통령이 귀국 사흘째인 23일에도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박 대통령은 24일 주재하기로 예정된 국무회의 일정도 취소했다. 내일도 침묵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문 후보자는 이날도 “제 일을 하며 (대통령의 결정을) 기다리겠다”며 청와대를...
11일 밤 보도된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이른바 ‘일제지배는 하나님의 뜻’ 발언이 큰 파장을 일으키면서, 애초 12일로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의 내각 인선 발표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저녁 “내각 일부 개편안이 12일 발표될 예정이었는데, 문 후보자 발언으로 상황이 혼란스러워지면서 여론의 ...
박근혜 대통령이 10일 국무총리, 국정원장 후보자를 지명한 데 이어, 12~13일 내각 및 청와대 일부 개편 인선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11일 “내각 일부 개편안이 12일 발표될 예정인 것으로 안다. 또 13일에도 추가 인선안 발표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도 오전 ...
박근혜 대통령은 9일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으로 고삼석 후보자를 정식 임명했다. 고 위원은 김재홍 위원과 함께 야당이 추천한 인물로, 추천안이 국회 본회의까지 통과됐지만 고 후보자의 자격 요건을 둘러싸고 여야 간 공방을 빚으면서 두달간 임명 절차가 진행되지 않았다. 방통위 설치법 제5조에 따른 상임위원 ...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중앙아시아의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3개국을 방문한다고 청와대가 9일 발표했다. 박 대통령은 17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이슬람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여는 것을 시작으로 19일과 20일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카자흐스탄), 구르반...
박근혜 대통령이 8일 핵심 측근이자 ‘복심’으로 통했던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의 사표를 수리한 배경을 놓고 여권 안팎에서 ‘경질설’과 ‘차출설’이 엇갈리고 있다. 우선 새누리당 일부에서 “이 수석은 경질된 것”이라는 주장이 나온다. 이 수석이 7·30 재보궐선거에서 서울 동작을에 출마할 것이라는 얘기가 도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