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 브로커 김홍수(58·구속)씨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김현웅)는 7일 사건 청탁과 함께 김씨한테서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조아무개 전 고법 부장판사(차관급)의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조 전 부장판사는 양평티비시골프장 사업권 소송 등 5~6건의 민...
법조브로커 김홍수(58·구속)씨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은 조아무개 전 고등법원 부장판사 외에도 법원과 검찰, 경찰쪽 인사 3~4명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르면 7~8일 이들의 구속영장을 청구한 뒤 나머지 수사 대상자들의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조 전 부장판사 외에 ...
법조 브로커 김홍수(58·구속)씨로부터 사건 청탁의 대가로 돈을 받은 혐의를 사고 있는 고등법원 부장판사의 부인이 브로커 김씨를 통해 민사소송 당사자로부터 거액을 받은 사실이 검찰 수사 결과 드러났다. 이에 검찰은 부장판사 부인의 계좌 추적을 위해 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31일 이를 기각했다. 브로커 김...
현직 대학교수인 사외이사와 기술이사 등이 공모해 산업기밀을 유출하려다가 검찰에 붙잡혔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부(부장 이건주)는 28일 영업비밀을 빼돌린 뒤 중국에서 복제품을 위탁생산하려 한 혐의(업무상 배임 등)로 비메모리 반도체 회사인 ㅇ사의 박아무개(42) 전 영업이사 등 전직 임원 3명을 구속 ...
법조브로커 김홍수(58·구속)씨한테서 사건 청탁과 함께 거액을 받은 의혹을 사고 있는 현직 고등법원 부장판사가 검찰 내사를 받고 있던 올해 초 수사책임자인 서울중앙지검의 한 간부를 찾아가 내사에 대해 항의를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간부는 25일 “지난 2월 김씨 사건에 연루돼 내사를 받던 고법 부장판사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아들인 박지만(48)씨에게 마약을 건넨 40대 남성이 법조브로커 김홍수(58)씨에게 사건 해결을 청탁한 것으로 17일 드러났다.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 대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문용선)의 지난달 판결문을 보면, 김씨는 2002년 5월 초 자신의 단골 술집인 서울 강남구 압...
법조브로커 김홍수(58)씨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김현웅)는 16일 김씨로부터 금품을 받은 의혹을 사고 있는 현직 고등법원 부장판사의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번주 안에 이 부장판사와 함께 이미 금품 수수 사실을 자백한 ㄱ 전 검사, ㅁ 총경 등 관련자들...
법조 브로커 김홍수(58)씨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김현웅)는 14일 김씨한테서 돈을 받은 혐의를 사고 있는 현직 고법 부장판사가 혐의를 완강히 부인함에 따라 이날 오후 다섯번째 소환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곧 김씨와 대질 신문을 벌일 방침이다. 검찰은 또 수사 대상에 포함된 판·검사 등 7명...
법조브로커 김홍수(58)씨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김현웅)는 14일 김씨한테서 돈을 받은 혐의를 사고 있는 현직 고법 부장판사가 혐의를 완강히 부인함에 따라 김씨와 대질 신문을 벌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또 수사 대상에 포함된 판·검사 등 7명을 출국금지 조처했다. 이인규 서울중앙지...
법조비리 또 터졌다 검찰이 현직 고등법원 부장판사와 지방법원 부장판사, 전·현직 검사, 경찰 간부, 금융감독원 직원 등이 연루된 대형 법조 브로커 사건을 수사 중이다. 특히 차관급인 고법부장과 현직 검사가 브로커 사건으로 검찰 조사를 받기는 처음이어서, 의정부와 대전 법조비리 규모를 넘어서는 대형 법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