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회째 수산물축제를 앞둔 전북 군산시가 주꾸미 가격이 심상치 않아 축제에 영향을 받지나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군산시는 제10회 수산물축제를 지난해보다 일주일가량 늦춰 오는 8~17일 열 예정이다. 군산시는 올해부터 봄철 각종 축제와 행사 20여개를 통합한 새만금축제(8~24일)를 연다. 수산물축제는 효...
전북도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지방이전을 두고 분산배치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기 위해 시기와 방법을 저울질하고 있다. 전북도는 지난해 12월10일 전주에서 7000여명을 대규모로 동원해 ‘엘에이치 분산배치를 통한 본사유치 범도민 궐기대회’를 열었다. 그 여세를 몰아 올해 1월 서울광장에서도 집회를 열어 전북과...
전북 전주지역 일부 고교가 임권택 감독의 101번째 영화 <달빛 길어올리기>를 학생들이 관람하도록 동원해 말썽을 빚고 있다. 전주시는 지난 14일자로 전북도교육청과 전주교육지원청에 ‘한지영화 달빛 길어올리기 단체관람 협조요청’이라는 공문을 발송했고, 전주교육지원청은 최근 전주시내 중·고교에 일제히...
전주 시내버스 파업의 조속한 해결을 바라는 민주노총 소속 간부들이 전북 전주시 덕진동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 옥상에서 나흘째 망루 위의 단식투쟁을 벌이고 있다. 전국운수산업노조 박사훈 민주버스본부장과 남상훈 전북고속 지회장, 이성범 신성여객 지회장, 곽은호 제일여객 지회장, 김현철 호남고속 쟁...
탈북자 두 가족 6명을 포함해 모두 9명이 중국에서 어선을 타고 서해를 거쳐 전북 군산으로 들어오다 24일 해양경찰에 붙잡혔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이날 오후 “탈북자 두 가족 6명 등 모두 9명이 24일 오후 6시30분께 서해를 통해 군산시 옥도면으로 밀입국하다 군산항에서 해경에 붙잡혔다”고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전북 전주시내 하천에서 서식하는 천연기념물 수달이 잇따라 숨져 대책이 시급하다. 전주시는 지난 21일 밤 11시12분께 시내 효자동 우림교 하천 둔치의 도로변(웨딩캐슬 근처)에서 수달 1마리가 죽은 것을 시민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물의 날(3월22일)을 하루 앞두고 수달이 죽은 것이다. 이 수달은 길...
김완주 전북지사가 지난해 6·2 지방선거 때 전북지역 버스업체에서 받은 후원금 1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방법으로 되돌려줬다. 전북도는 21일 “김 지사가 당시 버스업체 대표와 버스공제회 간부 등 2명으로부터 500만원씩 모두 1000만원을 받았고, 이를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한 뒤 정상적으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