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경찰서는 5일 무주군수가 자신을 만나주는 않은 데 불만을 품고 군수 뺨을 때린 혐의로 ㅂ영농조합 전무이사 백아무개(5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백씨는 지난 4일 오전 10시40분께 ‘제15회 무주 반딧불 축제’가 열린 전북 무주군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에서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던 홍낙표(56) 무주...
전주지검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현직 군수에게 고교 선배의 비서실장 기용을 청탁했던 검찰 수사관의 감찰에 나섰지만 제 식구 감싸기로 끝낼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전주지검은 2일 “ㄱ아무개(46) 수사관이 강완묵 전북 임실군수에게 인사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지난달 25일 해당 ...
경북 칠곡에 이어 전북 군산의 미공군기지에서도 고엽제를 살포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군산지역 시민단체가 민관합동조사를 통한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군산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회원 20여명은 1일 군산시 옥서면 미공군기지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960년대 당시 군산기지에서도 고엽제...
전북지역 시민단체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유치 실패를 빚은 전북의 낡은 지도력을 청산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참여자치 전북시민연대는 31일 ‘도민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무늬만 전북 국회의원인 민주당 의원들이 단 한 사람도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전북도정에 책임을 돌리는 데만 급급하다”며 “무능한...
전북 익산시 월성동 ‘작은자매의 집’의 장애 아동들이 최근 독도를 다녀와 애국심을 높였다. 작은자매의 집 장애아동과 교사 43명은 지난 7~11일, 14~18일 4박5일 일정으로 두 차례 우리나라 동쪽에 있는 독도와 울릉도를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작은자매의 집이 설립 25돌을 맞아 진행한 ‘우리나라 알기 프로젝트’...
3년 전 폭발사고로 문을 닫은 전북 전주 덕진수영장이 정치권의 입김으로 재개장을 결정했으나, 시험가동 중에 배관이 터져 추가 보수비용이 들어가는 등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전북도·전주시는 보수공사를 마친 지난 1월 덕진수영장 시험가동에서 물을 덥혀 공급하는 열교환기 4기 중 3기가 누수돼 2800만원(전주시 ...
전북도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 일괄배치를 반대하던 강경 투쟁을 일단 매듭짓고, 저강도 대응으로 전략을 바꾸고 있다. 전북도의 이런 방침은 투쟁을 지속해도 성과가 없을 것이라는 현실론 때문이다. 특히 이달부터 정부 부처별로 내년 예산 편성을 시작하기 때문에 강경 투쟁을 고집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
전북 익산시 일부 환경미화원들이 시의 청소업 민간위탁 추진에 반발하고 있다. 익산시 환경미화원 26명은 지난 23일 아침 8시부터 트럭 3대로 시청 정문을 가로막고 농성을 벌였다. 이들은 익산시 1개읍, 14개면 지역 청소를 담당하고 있다. 1995년 이리시와 익산군을 하나로 통합한 익산시는 현재 동(洞)지역을 ...
“발길이 머무는 곳 새만금, 신명나는 공연이 펼쳐집니다.” 전북도는 오는 28일부터 11월12일까지 새만금방조제 신시도 배수갑문 33센터 앞 ‘아리울 아트홀’에서 매주 화~일요일 상설공연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아리울 아트홀은 바람이 세게 불거나 비가 내려도 공연이 가능하도록 5억원을 들여 만든 500석 규모의 임...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 일괄이전이 발표되자 전북도의 전략적 실패를 따지는 책임론이 흘러나오고 있다. 김호서 전북도의회 의장은 최근 임시회 폐회사에서 “엘에이치 본사 유치 과정에서 어떤 문제점이 있었는지, 전략·전술을 결정하는 데 잘못이 있었는지 따져봐야 한다”고 전북도 집행부의 전략적 실패를 거론...
민주당 전북지역 의원과 단체장들이 정부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 진주 일괄이전 방침에 반발해 청와대 앞에서 항의 집회를 열었다. 민주당 정동영·정세균 최고위원, 김춘진 전북도당위원장, 김완주 전북지사, 송하진 전주시장, 임정엽 완주군수, 전북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