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한 혁신학교가 지정 취소 위기에 놓였다. 전북도교육청은 14일 “사생활이 문란하다는 의혹을 받은 전북 무주군의 ㄱ 교장을 최근 직위해제하고, 소속 학교의 혁신학교 지정을 취소할지, 유지할지, 당분간 유보할지 등 세 가지 방안을 놓고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의 혁신학교 방침에는 △중간 평가...
전북 전주의 한 사립전문대 겸임교수가 올해 1학기 수업을 맡아 내내 휴강하다 단 하루 동안 이론 강의와 실습을 하고는 종강한 것으로 드러났다. 학생들은 “비싼 등록금을 냈는데 부실 강의를 듣고도 불이익을 당할까 봐 제대로 항의하지 못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전주기전대학 부사관과 ㅎ 겸임교수(외래교수)는...
전북의 한 혁신학교가 첫 지정 취소 위기에 놓였다. 전북도교육청은 14일 “사생활이 문란하다는 의혹을 받은 전북 무주군의 아무개 교장을 최근 직위해제하고, 소속 학교의 혁신학교 지정 취소, 계속 유지, 당분간 유보 등 세가지 방안을 놓고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혁신학교 방침에는 △중간평가를 해서 파행운영...
감사원이 부안군 변산해수욕장의 지형변화를 두고 한국농어촌공사의 환경피해 방지를 위한 사후조처를 권고하자 주민들이 반기고 있다. ‘변산지역발전협의회’는 13일 “당연한 감사 결과”라며 “피해회복과 영업보상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해수욕장 상인 등 431명은 지난 1월 “농어촌공사가 ‘새만금영향해역 해저지형...
“올해 여름 피서는 빙상경기장에서 즐기세요.” 전북 전주 실내빙상경기장이 학생들의 체험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전주시 시설관리공단이 집계한 7~12월 빙상경기장 예약현황을 보면, 학교 160곳의 1만329명의 학생들이 현장체험을 오겠다며 예약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이용객 7000여명에 ...
전북 무주군 설천면에 있는 ‘무주리조트’의 이름이 ‘부영덕유산리조트’로 바뀐 것을 두고 지역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지난 4월 대한전선한테서 무주리조트를 인수한 부영그룹은 최근 이름을 부영덕유산리조트로 바꿨다. 덕유산리조트는 “그동안 무주리조트의 주인이 두번(쌍방울개발, 대한전선)이나 바뀌었기 때문...
택시에 설치한 영상기록장치(블랙박스)에 승객의 모습과 대화가 고스란히 녹화돼 사생활을 침해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진보신당 전북도당은 5일 “택시에 장착한 영상기록장치가 애초 설치 목적과 달리, 내부 승객들의 모습과 대화를 무단으로 녹화·녹음해 심각한 인권침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 장치의 운영실...
시의장이 병환으로 자리를 비운 사이 전북 군산시의회가 의원간 폭력사태를 빚는 등 잦은 추태로 시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군산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과 민주노총 군산시지부 등 군산지역 9개 단체는 4일 군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폭력사태를 일으킨 두 의원은 의원직을 사퇴하고, 의장단도 책임...
버스파업이 끝나지 않은 전북고속에 전북도가 보조금을 지급해 노조원들이 반발하고 있다. 전북도는 29일 “전북고속에 버스보조금으로 2월1일 4억2600만원, 6월24일 6억600만원 등 두차례 10억320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민주노총 운수노조 전북고속지회 노조원 등은 이날 “지난 2월 김완주 전북지사가 버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