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는 중소기업청이 홈플러스 효자점에 사업 일시정지 권고를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전주시는 “중기청이 지역상인들과 홈플러스의 협상이 진행되는 와중에 홈플러스가 기습적으로 개점하는 것을 막고자 이렇게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 효자점은 전주시 효자동에 지상 6층, 지하 3층, 연면적 4만7604...
전북도교육청은 28일 “교육과학기술부가 전북교육청에 ‘교원능력평가 추진계획에 대한 직무이행명령’을 내린 것은 위법하고 부당하다”며 “직무이행명령 취소 청구소송을 지난 23일 대법원에 냈다”고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소장을 통해 “교과부가 지방자치법 조항을 근거로 직무이행명령을 내렸으나, 이는 헌법이 보장...
김문수 경기지사의 <춘향전> 비하 발언에 격분한 전북 남원시민과 지역 사회·봉사·여성단체 등 100여개 단체가 ‘김문수 경기지사 춘향전 망언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조영연 남원시의회 의장)를 구성했다. 이들은 28일 “고전문학의 백미인 <춘향전>은 자랑스럽고 값진 민족문학의 유산으로 남원시민은 ...
전북 군산 미공군기지에서 각종 환경오염 의혹이 잇따라 불거진 가운데 군산시가 새만금 에어쇼를 예정대로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군산시는 3억여원을 들여 오는 10월8~9일 이틀간 군산 비응도 다용도 터와 옥서면 미군기지 안 비행장에서, 한·미 공군 에어쇼 및 항공기 관련 전시·체험 행사를 개최할 계...
전북도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분산배치를 위해 쓴 홍보비 내역을 23일 일부 공개했다. 전북도는 이날 “엘에이치 분산배치를 위한 지난해 홍보비로 펼침막과 대형 걸개그림 설치 1억5456만원, 지방신문 광고 3070만원, 지역방송사 캠페인과 영상물 제작 2900만원, 궐기대회 무대 설치와 만장·손팻말 제작 1억2174만...
전북 군산 미공군기지의 환경오염 논란이 또다시 쟁점화했다. 지난달 26일 군산시 옥서면 미군기지의 기름 유출로 불거진 해묵은 논란이 최근 기지 안 석면 매립과 고엽제 살포 의혹으로 번지면서 시민단체는 민관합동조사를 촉구하고 있다. 군산시의회 서동완 의원은 지난달 30일 “2년 전 미군부대에 들어갔을 때 ...
전북 군산시가 수십억원짜리 감리용역을 발주하면서, 특정업체에 유리한 평가기준을 만들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군산시는 13일 “‘미장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전면책임 감리용역’은 미장동 일대 86만2684㎡를 대상으로 하고 감리비는 33억6591만원”이라고 밝혔다. 미장지구 개발사업은 공사비 1250억원에다 용역비·보...
국악계 최고 등용문 전주대사습놀이가 대변신을 시도한다. ‘2011 전주대사습놀이’가 11~13일 전북 전주시 풍남동·교동 한옥마을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는 수십년 만에 무대를 실내체육관을 벗어나 한옥마을로 옮겨 눈길을 끈다. 내용도 종전의 경연대회뿐만 아니라, 기획초청 및 거리공연 등을 더해 3개 섹션으로 진행...
전북혁신도시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체기관으로 정부가 국민연금공단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인원수(정원)를 사실과 다르게 발표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북도는 국토해양부가 지난달 엘에이치 경남 일괄이전을 확정 발표하면서, 경남에서 전북으로 재배치한 국민연금공단 인원을 실제보다 부풀린 것으로 뒤늦게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