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이 청정한 자연환경을 활용해 아토피 치료의 메카로 나서고 있다. 진안군은 28~29일 군내 청소년수련관에서 ‘아토피 피부염에 좋은 환경’을 주제로 2011년 서태평양 알레르기학회 진안포럼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한국·일본·호주 등 13개국에서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대한천식알레...
전북 전주 시내버스 파업이 장기화하면서 전주시와 전주시의회가 대체버스(전세버스) 추가 투입을 추진하고 있으나 노조 등이 반발하고 있다. 전주시 등은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불가피한 조처라는 견해지만, 대체버스를 투입하면 파업 동력이 떨어진다고 판단하는 노조 등은 “사업주 편들기로 파업 장기화 빌미가...
법원이 항소심에서도 자율형 사립고 지정에 흠결이 없다며 해당 학교의 손을 들어줬다. 광주고법 전주행정1부(재판장 고영한)는 24일, 전북교육청이 익산남성고와 군산중앙고의 자율형 사립고 지정을 취소하자 이에 반발해 남성·광동학원이 낸 ‘자율형 사립고의 지정·고시 취소처분 취소소송’의 항소심 선고공판에...
대형할인점의 영업시간 단축을 요구하며 지난달 23일부터 이마트 앞에서 천막농성을 펴는 조지훈(43) 전북 전주시의회 의장이 100일간 하루 100번씩 절하는 1만배를 시작했다. 1만배는 지난 19일부터 현재 천막농성을 벌이는 이마트 전주점의 정문에서 이어지고 있다. 매일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오후 5시부터 30분...
전북도가 최근 인사에서 그동안 여성이 맡아왔던 복지여성국장에 남성을 임명해 논란이 일고 있다. 전북도는 지난 17일, 퇴직을 앞둔 심정연 전 복지여성보건국장 후임으로 유기혁 공무원교육원장을 전보 인사했다. 이에 따라 전북도의회 오은미·이현주·정진숙·이계숙 등 여성의원 4명이 지난 17일 오후 5시께부터 도...
정치권의 개입 논란이 일었던 전북 전주 덕진수영장의 재개장이 차질을 빚고 있다. 전북도와 전주시는 지난해 8~12월 보수공사를 거쳐 최근 시험가동을 해본 결과, 물을 따뜻하게 해 공급하는 열교환기 4기 중 3기가 배관 누수와 물의 역류 등으로 수리를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애초 ...
지난달 8일부터 시작한 전북 전주 시내버스 노조 파업이 40일을 넘겨 장기화하면서 시민 불편이 커지고 있다. 시민 고아무개(70)씨는 17일 “덕진구 인후동에 살면서 손자를 봐주러 완산구 중화산동 둘째 딸 집까지 버스를 타고 가려고 추위 속에서 1시간 이상을 기다렸지만 끝내 못 타고 7000원(버스비 1000원)을 들...
전북 김제시 금구면 옥성리 사동마을 이장 한재수(61)씨는 지난 12일 오전 9시께 이웃 김아무개씨 축사에 갔다. 구제역 예방약(백신) 접종을 돕기 위해서였다. 그가 로프(줄)로 소를 결박해서 잡고 주인 김씨가 백신을 놓았다. 소를 고정하는 틀이 있었다면 작업이 쉬웠을 텐데 현장에는 없었다. 소 60여마리 가운데 절...
“슬로시티 전주 한옥마을에 전기자동차가 다닌다.” 전북 전주시는 국제슬로시티로 지정받은 전주 한옥마을에서 전기자동차를 시범 운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전주시는 지난 11일 풍남동 한옥마을의 경기전 앞 주차장에서 전기차 시승식을 열고 한 달간 전기차 2대를 운행하기로 했다. 한옥마을에 도입한 전기차는 전...
전북 전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꼭 가봐야 할 지역관광 으뜸명소 10곳에 전주한옥마을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전주한옥마을은 한국관광 10대 으뜸명소 중 문화콘텐츠형 명소로 제주 올레길, 서울 북촌·삼청동·인사동 전통문화거리와 함께 선정됐다. 자연생태형 명소로는 순천 순천만, 창녕 우포늪,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