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화성공장 불산 누출과 관련해 경찰이 삼성전자 등의 일부 과실 혐의를 확인하고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피의자 조사에 들어간다. 경기지방경찰청 등은 11일 삼성전자 화성공장에 대한 현재 수사에서 삼성과 에스티아이(STI)서비스 등이 유해화학물질관리법 위반 등의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일부 확인했다...
경기도 화성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에서 2년4개월 전에도 유독물질인 불산 누출 사고로 작업자가 부상당한 사실이 확인되자, 김문수 경기지사가 5일 “당시 경기도에 신고된 바는 없다. 관련 규정대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양근서 도의원(민주통합당·안산6)은 “2010년 9월에도 삼성...
1446억원을 들여 지은 용인시립장례문화센터 ‘용인 평온의 숲’이 개장 한달이 지나도록 장례식장 이용 건수가 12건에 그쳤다. 경기 용인시는 1월4일 처인구 이동면 어비리 60여만㎡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7688㎡ 규모의 ‘용인 평온의 숲’을 열었다. 용인 평온의 숲은 장례식장 빈소 12곳과 화장장, 4만3700구...
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유독물질 불산 누출사고 당시 삼성전자 쪽으로부터 뒤늦은 신고를 접수한 경기도가 신고 내용을 2시간 넘게 소방재난본부·환경부 등에 알리지 않은 등 정부의 위기 대응 매뉴얼을 어긴 정황이 드러났다. 1일 경기도 등의 말을 종합하면, 경기도 재난대책과 쪽이 삼성전자 화성공장 직원에게서 ...
올해 7월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경기 안산시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 국제적 규모의 록페스티벌이 열린다. 안산시는 종합 콘텐츠기업인 씨제이이앤엠(CJ E&M)과 국제적 규모의 록페스티벌을 공동 주최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씨제이이앤엠이 2009년부터 이천 지산리조트에서 열어온 밸리록페스티벌...
올해 경기도 내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한 아이돌봄서비스가 7만가구로 확대된다. 경기도는 올해 160억원을 들여 7만여가구에 대해 아이돌봄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2억원의 예산을 들여 4만5600가구에 시행하던 것에 견줘 2만5000여가구가 더 늘어난 것이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부부와 취약계...
경기 안양의 한 중학교에서 축구부 운영비리 의혹을 밝혀달라는 진정서를 냈던 학부모의 자녀가 이 학교 축구부 감독한테 ‘보복 폭행’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해당 학교는 폭행 사실을 부인했고 경기도교육청은 진상조사에 나섰다. 29일 이 학교 축구부에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지난 18일 학교 안 축구부 숙소...
“가스와 기름값이 없어 나무보일러를 쓰는데 컨테이너 내부에 곰팡이와 습기가 많아 생활이 힘듭니다.” 아내와 10대 자녀 3명과 함께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의 한 컨테이너에서 생활하는 서아무개(61)씨는 “하지만 보증금과 월세 부담으로 임대주택 생활이 부담스러워 지금 이대로 살고 싶다”고 말했다. 15년 전 사업에...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27일 거액의 사망보험금을 타내려고 노숙인에게 2억원의 보험에 가입하게 한 뒤 살해한 혐의(살인 등)로 김아무개(37)씨를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23일 새벽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공원에서 노숙인 임아무개(41)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해 12월 말께 안산시 고...
수원·성남시 등 경기도 지방자치단체들이 ‘비리 공무원’ 퇴출에 나선다. 성남시는 올해부터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민청렴도 평가제’를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시는 부하직원의 간부급 청렴도 평가를 도입했다. 시민 평가는 시정모니터와 시민감사관 가운데 10명의 시민평가단을 꾸린 뒤 인허가, 공사,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