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에스제이엠 폭력사태를 주도한 회사쪽 간부와 경비업체 책임자 등 5명에게 징역 3∼4년의 실형이 선고됐다.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2단독 문홍주 판사는 14일 경비업체 직원들을 투입해 농성 중인 노조원들을 퇴거하는 과정에서 폭력사태를 빚은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구속 기소된 ...
수원지법 형사11부(재판장 이동훈)는 14일 아르바이트를 하던 여대생을 모텔로 데려가 차례로 성폭행하고 방치했다가 일주일 만에 숨지게 한 혐의(특수준강간)로 구속 기소된 고아무개(27), 신아무개(24)씨에게 각각 징역 12년과 징역 10년을 선고하고 신상정보를 10년간 공개 고지할 것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고씨와 ...
경기개발연구원 김을식 연구위원이 12일 종업원 100명 이하 도내 중소기업 810곳과 20~30대 청년 구직자 4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보면, 중소기업의 59%가 고졸 채용을 희망했다. 그러나 임금과 희망 직무 등을 놓고는 중소기업과 구직자 사이의 인식 차이가 컸다. 기업은 4년제 대졸자의 연봉으로 평균 21...
미국계 대형 유통업체인 코스트코 경기 광명점 개점을 반대해온 광명시수퍼마켓협동조합과 코스트코코리아가 영업시간 제한에 합의했다. 광명시수퍼마켓협동조합과 코스트코는 12일 코스트코 광명점의 영업시간을 오전 8시부터 밤 9시까지 하기로 합의하는 상생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만 설과 추석, 연말(12...
교육과학기술부가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에 학교폭력 가해 사실을 기재하라고 압박하며 경기도교육청에 대해 또 특정감사에 나섰다. 지난 8~9월 대규모 감사반을 투입한 특정감사에 이어 또 특정감사를 벌이자, 경기도교육청은 ‘교과부가 과도한 보복성 감사를 일삼는다’며 반발했다. 11일 경기도교육청 등의 말을 종...
염태영 경기 수원시장은 11일 한국야구위원회(KBO) 이사회에서 프로야구 10구단 창단승인을 결정한 것에 대해 115만 수원시민과 1200만 경기도민이 함께 환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염 시장은 “한국야구위원회(KBO) 이사회의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승인은 프로야구를 사랑하는 국민들의 열정과 야구인들의 염원이 반...
경기대 교육대학원생 248명의 휴대전화 번호 등 개인 신상 정보가 인터넷에 유출된 사실을 졸업생들이 뒤늦게 알고 학교에 항의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10일 경기대와 졸업생 등의 말을 종합하면 이 대학 교육대학원 ‘2008학년도 교육대학원 석사 재학생(휴학생) 논문 진행사항’이라는 문건이 구글에 나돌고 있다. 해당...
북한 공작원을 찾아가 교육을 받고 군사기밀 등을 넘기는 등 이른바 ‘자발적 간첩’ 행위를 한 혐의(국가보안법 위반)로 구속 기소된 50대가 법정에서 김천식 통일부 차관을 증인으로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7일 수원지법 형사11부(재판장 이동훈) 심리로 열린 장아무개(58)씨와 유아무개(57·여)씨의 첫 재판에서 장씨...
경기도는 앞으로 2~3년 안에 안산·안성·여주·포천 등 4개 시·군에 기존 공설묘지를 재개발하는 방식의 자연장지를 새로 조성한다. 자연장지로는 안산 2만4000㎡, 안성 7670㎡, 여주 2만4000㎡이며 포천 12만3870㎡는 수목장림으로 조성된다. 자연장지는 장지로 꾸민 곳에 꽃이나 수목, 잔디, 자연물을 조성하고 그 아래...
경기도 수원시교육청이 교장한테 성희롱을 당했다고 민원을 낸 경기 ㄱ초등학교 여교사들을 무더기로 징계했다가 ‘보복성 징계’라는 비판이 일자(<한겨레> 9월21일치 14면), 재심을 거쳐 여교사들에게 조처한 징계를 모두 취소했다. 그러나 수원시교육청은 ‘교장이 성적 굴욕감을 주는 행위를 했다’는 애초의 조사...
2015년까지 경기도내 혁신학교 1곳과 일반학교 6곳을 묶은 ‘혁신학교 클러스터’를 만들어 혁신교육의 성과를 모든 초·중·고교에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내년부터 도내 모든 초·중·고교에 철학, 예술 등을 가르치는 기초교양 창의지성 프로그램이 실시되고 평소 교사가 하는 평가가 확대되면서 초등학교부터 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