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선 학교에서 이뤄지는 대표적인 인권침해 사례는 금품갈취와 폭행과 언어적 폭력으로 조사됐다. 13일 경기도교육청이 2011년 9월 학생인권 침해 구제를 위해 인권옹호관들을 임명한 뒤 일선 학교에서 이뤄진 상담 사례 1828건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학교 안에서의 언어적 폭력이 235건, 금품갈취와 폭행 등...
생명산업과 해양레저산업 등이 10~20년 뒤 ‘경기도의 10대 유망미래산업’으로 제시됐다. 경기개발연구원 유영성 연구위원은 12일 입지적합성, 입지우위성, 성장성, 경제성, 정책부합성 기준과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10대 경기도형 유망미래산업을 발굴했다. 1순위 5대 산업은 의료바이오산업 등 생명산업, 아이티(IT)...
경기도가 공무원 교육 교재용으로 만든 <경기도 현대사>에 대한 역사 편향 논란(<한겨레> 2월22일치 8면)이 이는 가운데 경기도의회의 교재 폐기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 경기도의회 김주삼(민주통합당·군포) 대표 등 민주통합당 대표단은 11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기도 현대사>...
민간인에게 수갑을 채운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아온 미군 헌병 7명 가운데 5명이 최근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경기도 평택경찰서와 수원지검 평택지청의 설명을 종합하면, 지난해 7월 평택에서 민간인에게 수갑을 채운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미군 헌병 7명 가운데 5명이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순차적...
경기도가 9개 노선, 총 136.1㎞에 이르는 도시철도 건설 계획이 담긴 ‘경기도 도시철도 기본계획’을 마련해 국토해양부에 승인을 요청했다. 7일 경기도의 말을 종합하면, 도내 각 자치단체가 신청한 도시철도 38개 노선 가운데 경제성과 네트워크 연계성, 지역균형발전, 비용편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중장기적으...
국회에서 ‘군공항 이전 특별법’이 통과되면서 그동안 도심 군항공기지로 인한 소음 피해 등을 호소해온 경기 수원시와 광주·대구광역시 등 자치단체들의 군용 항공기지 이전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수원시와 대구시는 6일 성명을 내어 “지역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군비행장 이전의 물꼬를 트게 됐다”며 일제히 환영...
최근 경기도 성남시 사회복지공무원 자살을 놓고 업무 과다 논란이 이는 가운데 경기도가 내년까지 421명의 사회복지직 공무원을 늘린다. 경기도는 28일 올해와 내년에 211명을 새로 채용하고 인력구조개선을 통해 공무원 210명을 사회복지직에 재배치한다고 밝혔다. 현재 경기도내 사회복지직 공무원은 2082명이며 ...
영화 <실미도>에서 묘사한 것처럼 북파공작원들이 실제로 가혹한 훈련 과정에서 숨지거나 정신이상 등 극도의 고통을 겪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수원지법 행정2단독 왕정옥 판사는 28일 북파공작원으로 훈련받다 정신이상 증세를 보인 김아무개(36)씨가 수원보훈지청을 상대로 낸 ‘국가유공자 비해당 결정 취소 ...
경기도에서 전국 처음으로 사학의 민주적 운영과 투명성을 높이는 조례안이 만들어진다. 경기도교육청은 26일 경기도의회에 ‘경기도 사학기관 운영 지원·지도 조례안’을 제출했다. 새달 14일 본회의에서 조례안이 통과되면 4월부터 시행될 예정이지만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전체 24개조인 조례안은 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