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경기도 고교 신입생 입학 전형에서 선발고사가 없어지고 중학교 내신성적만으로 뽑는다. 2일 경기도 교육청가 발표한 ‘2013학년도 고교 신입생 입학 전형 기본계획’을 보면, 올해 고입 전형에서는 선발고사를 없애는 대신 중학교 내신성적(200점 만점)으로 뽑는다. 검정고시 합격자와 학력인정학교 졸업자, ...
경기 화성시가 118억원을 들여 ‘창의지성 교육도시’ 사업에 본격 나선다. 경기 화성시의회는 지난 27일 열린 제11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창의지성 교육도시를 위한 118억여원의 추경예산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경기도교육청과 협력 아래 올해 84억원을 들여 초등학교 20곳, 중학교 2곳, 고교 1곳 등 23곳을 대상으...
거액의 세금을 들여 건설하고도 수익성 예측 실패로 개통을 못하고 있는 경기 용인 경전철 사업과 관련해 전직 용인시장이 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아 챙긴 혐의를 검찰이 포착했다. 수원지검 특수부(부장 차맹기)는 28일 용인 경전철 사업에 참여한 업체에 편의를 제공하고 그 대가로 미국돈 1만달러를 받은 혐의(부정...
경기도 교육청이 1억2000여만원의 업무 추진비가 불법으로 쓰인 사실을 적발하고 관련자 징계를 요구했으나 도교육청 인사위원회(인사위)가 무혐의 결정을 내리자, 공무원 노조가 재심사를 요구하고 교육청 감사관이 사표를 내는 등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인사위는 이 과정에서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의 경징계 요구도...
“동료들과 싸움한 자, 음주로 직장에서 소란을 피운자….” 택시운전사 110명이 일하는 경기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수원택시㈜의 취업규칙에 나온 징계 해고 사유다. 35가지에 이르는 수원택시의 징계 해고사유 가운데는 △유인물·공고문을 통한 회사 비방 △노노 갈등 유발 △동료기사들에게 회사 비리를 말해 업무 방...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 광명시가 폐광산인 광명시 가학광산을 관광테마파크로 공동개발하기로 했다. 김문수 경기지사, 황준기 경기관광공사 사장, 양기대 광명시장은 20일 가학광산 동굴 안에서 업무협약 체결식을 하고 가학광산 동굴을 친환경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앞으로 경기도는 가학광산 동굴개발을 ...
경기도의회와 경기도 교육청의 대립으로 도의회가 파행을 빚으면서 애꿎은 학생과 학부모 등이 피해를 입게 됐다. 경기도의회는 지난 6일 시작된 제265회 임시회를 16일 폐회한다. 그러나 지난 2월 교육청 감사관이 ‘교육위원의 감사 방해’를 이유로 업무보고를 거부한 것을 놓고 허재안 도의회 의장은 “김상곤 교육...
이르면 오는 2014년부터 경기 용인지역에 고교 평준화가 도입된다. 경기도 교육청은 8일 용인지역 고교평준화 도입에 대한 의견조사 결과, 학부모 64.6%, 교사 등 66.3%가 찬성하는 등 모두 65%가 도입에 찬성했다고 밝혔다. 도입 시기로는 현재 중 2학생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14학년도가 81.4%로 가장 많았고...
지난 6일부터 시작된 경기도의회(의장 허재안) 임시회가 교육위원회에 업무보고를 거부한 도교육청 간부의 징계 등을 놓고 파행을 빚고 있다.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은 7일 열린 제265회 도의회 임시회에 불참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교육행정에 대한 일문일답이 있을 예정이었다. 허재안 의장은 앞서 6일 김 교육감에...
4·11 총선을 한달여 앞두고 수도권 지역에서 ‘뉴타운 책임론’이 선거 쟁점화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개발연구원(경기연)이 뉴타운 정책 관련 연구보고서 3건을 자체 누리집에서 통째로 삭제했다. 해당 보고서들은 경기도 산하 기관인 경기연이 뉴타운 정책을 ‘총체적 부실’로 규정한 것이어서, 야당과 뉴타운 지역 주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