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서울 도봉·양천·금천구 등 3곳의 자치구 의회에 부당하게 올린 구의원들의 의정비를 반환하라는 첫 판결이 나오자, 다른 자치구에서도 이와 관련한 주민감사와 주민소송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다. 민주노동당 서울시당 소속 강서·동작·강동·마포·은평·강북·성북 등 7개 지역위원회는 4일 오전 구의원 의정비 부...
서울 광진구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일대가 첨단업무복합도시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오는 2018년까지 구의역 일대 38만5340㎡에 첨단업무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의 ‘구의·자양지구 재정비 촉진계획안’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계획안을 보면, 이 지역에는 상업·업무·주거 기능이 결합된 20~35층 높이의 주상복합 건...
행정안전부는 27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민장을 주관하는 장의위원회를 사상 최대 규모인 1383명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장의위원회 공동위원장은 한승수 국무총리와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맡았고, 집행위원장과 운영위원장에는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과 문재인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각각 선임됐다. 부위원장은 ...
[하니뉴스]‘바보 노무현’ 잊지못할 생전 모습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오는 29일 서울 경복궁에서 엄숙하게 치러진다. 노 전 대통령 국민장 장의위원회 공동위원장인 한명숙 전 국무총리는 25일 “영결식 날짜와 장소는 29일 오전 11시 경복궁 앞뜰로 결정했다”며 “다만 지금 경복궁 광화문 복원 공사가 이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울 분향소 설치를 두고 정부와 시민들 사이에 긴장이 흐르고 있다. 시민들은 노 전 대통령의 분향소를 시청 앞 서울광장에 마련하기 위해 광장을 개방하라고 요구하고 있으나, 정부와 경찰·서울시는 추모행사가 대규모 집회·시위로 번질 것을 우려해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정부는 노 전 ...
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제3차 시(C)40 세계도시 기후 정상회의’가 온실가스 감축 의지를 담은 ‘서울 선언문’을 채택하고 21일 막을 내렸다. 시40은 기후변화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직된 세계 40개 대도시와 협력도시 시장들의 모임이다. 이번 회의는 보리스 존슨 런던 시장 등 ...
도와 시·군을 폐지하고 전국을 통합시로 개편하는 등 정치권에서 지방행정체제 개편 논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분권과 주민참여 차원에서 행정체제 개편논의를 진행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강형기 충북대 교수(행정학)는 19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전국공무원노조 주최로 열린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