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서울에서는 주변 경관과 어울리게 건축물을 지어야 한다. 건물의 크기, 높이, 색깔, 야간 조명까지도 주변과 조화를 이루게 해야 한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서울시 경관 마스터플랜’을 12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서울 면적의 58%가 주변 경관을 고려해 건물을 지어야 하는 경관 기본관리 구역 또는 경...
서울 중랑구 망우동에 캠핑공간과 목욕시설, 바비큐장을 갖춘 대형 공원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망우동 241-20번지 일대 18만㎡에 가족캠프장과 스파시설, 청소년 문화구역 등이 설치된 ‘중랑생태문화공원’을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이곳은 1971년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된 뒤, 각종 규제로 노후 불량주택과 무허가 ...
서울시 미혼 남녀들이 생각하는 결혼 적령기는 남성이 31살, 여성이 29살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여성의 결혼 적령기를 28살로, 여성은 남성의 결혼 적령기를 31살로 꼽았다. 4일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이 공개한 ‘서울시 미혼 남녀의 일-가족 생활세계와 출산의식’ 조사결과를 보면, 재단이 지난해 7~8월 서울에 ...
여의도와 영등포 사이를 흐르는 샛강에 한 쌍의 학이 날아오르는 모습을 형상화한 보행자 전용 다리가 생긴다. 서울시는 4일 영등포구 신길역에서 노들길, 올림픽대로, 여의도 샛강을 거쳐 여의도동 여의동로까지 이어지는 보행자 전용 다리를 2011년 년 3월까지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다리’로 이름 지은 ...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백화점을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이나 자전거, 걷기로 이용하는 고객은 상품 구입액에 따라 무료로 교통카드를 충전받을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백화점이나 복합쇼핑몰 등 대형건물에 대한 교통량 감축 정책을 규제 위주에서 인센티브제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형건물이 ...
청계천에 살고 있는 조류나 어류 등 생물종이 복원 전보다 여섯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해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에 의뢰해 청계천의 동·식물 생태계를 조사한 결과, 청계천을 복원하기 전인 2003년 98종에 불과했던 생물종이 2008년 636종(식물 308종, 어류 25종, 조류 36종)으로 확인됐다고 2...
오는 5월부터 서울 남산에 경사형 승강기(사진)가 들어서 그동안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지하철 4호선 명동역에서 20분 가량 산을 걸어 올라가야 했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총 17억6000만원을 들여 남산3호 터널 시내쪽 들머리에서 남산 케이블카 타는 곳까지 경사형 승강기를 설치해 5월 개통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