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대북정책과 초당적 협력’을 주제로 한 한겨레-부산 국제심포지엄 라운드 테이블에선,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은 추진 방법 등이 다를 뿐 이전 정부와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국민적 합의가 가능하다는 의견과, 국민적 합의를 위해서는 현 정부가 일방통행을 멈추고 비판 여론을 수렴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
[한겨레-부산 국제심포지엄] 세션3 / 동북아 해양협력 20일 동북아 해양협력을 주제로 한 한겨레-부산 국제심포지엄 이틀째 오후 세션에서는 동북아 평화와 소통의 첫 걸음을 바다에서 시작하기 위한 방안으로 북극해 공동 대응 등 다양한 제안이 나왔다. 한국·중국·일본 전문가들은 바다는 육상과 달리 서로 연계...
한겨레통일문화재단과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제5회 한겨레-부산 국제심포지엄이 19일 오후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소통’을 주제로 부산 누리마루 아펙(APEC) 하우스에서 열려, 20일까지 미국과 중국·러시아·일본·인도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북핵 위기 해법와 동북아 해양 협력 등을 논의한다. 이날 오후 심...
군 당국이 지난 10일 서해 대청도 근처 북방한계선(NLL)에서 발생한 남북 해군 무력 충돌을 ‘대청해전’으로 부르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원태재 국방부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합참에서 (지난 10일 서해교전을) 대청해전이라 부르기로 했다”며 “1999년과 2002년 1·2차 연평해전이란 표기를 준용하는 한편 해군...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 북쪽 대표단 단장은 13일 남쪽 수석대표에게 통지문을 보내 지난 10일 서해 무력 충돌과 관련해 “서해에는 오직 우리가 설정한 해상군사분계선만이 있다는 것을 다시금 상기시키면서 지금 이 시각부터 그것을 지키기 위한 우리의 무자비한 군사적 조처가 취해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쪽은 ...
국방부는 출산율 급락으로 10년 뒤부터는 징집 대상 인원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성도 지원하면 병사로 입대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현재 여성은 징집 대상이 아니어서 병사로 입대하는 것이 불가능하며, 부사관과 장교로 지원하면 직업군인으로 군 복무를 할 수 있다. 원태재 국방부 대변인은...
국방부는 ‘신종 인플루엔자 A’(신종 플루) 전염병 위기단계가 ‘심각’으로 높아짐에 따라, 예비군 훈련을 잠정 중지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예비군 훈련을 4일 오후 5시까지 마무리하고, 이달 말까지 계획된 예비군 훈련 전체를 잠정 중지한다”고 밝혔다. 예비군 훈련은 추위를 피해 3월부터 11월 ...
한국과 미국이 북한 급변사태에 대비한 한-미 연합군의 ‘작전계획 5029’를 진전시켜, 북한 급변사태 때 대부분의 작전은 한국군이 맡되 핵시설과 핵무기의 제거는 미군이 맡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월터 샤프 한미연합사령관은 지난 30일 한미안보연구회가 주최한 국제회의 초청연설에서 “북한의...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의 장인이 1960년대 중후반 병무행정 책임자인 국방부 병무국장을 지낸 것으로 밝혀져, 정 후보자의 병역 면제와 관련성이 있는지에 대한 논란이 빚어졌다. 백원우 민주당 의원은 21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정 후보자의 장인 최아무개(2000년 작고)씨는 66년 국방부 병무국장(당시 육군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