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새누리당 의원의 해양수산부 장관 지명은 윤진숙 장관 해임 엿새 만이자 장관 퇴임식 4시간30분 만에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여권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이번 인사가 차기 새누리당 원내대표 선출 구도를 염두에 둔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청와대는 신속한 인선의 배경으로 여수 앞바다 기름 유출 사...
박근혜 대통령이 11일 새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후보자로 김정기(59) 법무법인 다담 대표변호사와 최윤희(50)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장을 지명했다. 임채균, 강보현 두 선관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른 후임 인선으로, 두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된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오후 브리핑에서 “김 후보...
박근혜 대통령이 신설되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엔에스시) 사무처장 및 국가안보실 안보전략비서관에 각각 외교부와 통일부 출신을 발탁하면서, 군 출신 일색이었던 청와대 안보라인에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4일 “사무처 주요 인선이 이뤄졌기 때문에 현재 사무실 등을 얻어 본격적인 ...
새해 들어서도 박근혜 대통령의 고질적인 ‘늑장 인사’는 되풀이되는 양상이다.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28일 신설되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엔에스시) 사무처장에 특정인이 내정됐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 현재까지 아무것도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차관급으로 국가안보실 1차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