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학년도 입시에서 전국 최초로 신입생 전원을 입학사정관제를 통해 뽑은 포스텍이 성적보다는 성장 잠재력을 기준으로 삼아 전체 합격자의 10%를 뽑았다. 포스텍은 17일 “2010학년도 신입생 합격자 301명 가운데 10%인 30명이 ‘잠재력’ 요소에 의해 합격이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수학과에 합격한 박재용(19)군은 ...
대구 혁신도시에 입주할 공공기관 이전의 탄력이 붙게 될까? 한국가스공사는 16일 오전 11시 한국주택토지공사와 대구 혁신도시 입주 예정 터의 매입 계약을 맺었다. 가스공사는 이날 혁신도시 조성기관인 토지주택공사와 대구 동구 신서동 혁신도시 터 7만9700여㎡를 708억원에 사들이기로 합의하고 계약금 10%에 3...
대구시가 1년 넘게 ‘세계적인 의료도시’를 만들겠다며 메디시티(의료도시)를 추진하고 있지만 지역 대형병원들을 찾은 시민들은 여전히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대구시가 최근 지역의 대형병원 5곳과 종합병원 4곳, 일반병원 7곳을 찾은 시민 90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를 보면, 대형병원의...
사회가 얼마나 건강한지를 따지는 사회통합지수 조사에서 제주도를 뺀 전국 15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대전시가 1위, 경북도가 3위를 차지했다. (표1 참조) 8일 대구경북연구원 사회통합실 부연구위원 박은희 박사가 조사한 결과를 보면, 대전시가 8.9로 가장 사회통합지수가 높았으며, 2위는 전남(8.1), 3위는 경북...
지난 1일 오후 6시 근무시간이 끝나기가 무섭게 대구 북구 칠성동 대구오페라하우스 공연무대에서 족구경기가 펼쳐졌다. 무대 중앙에 배구 네트를 쳐놓고 직원 4명이 2명씩 편을 나눠 1시간 여 동안 경기를 했다. 족구선수들은 내년 2월 대구시 노동조합이 주최하는 친선체육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연습을 하는 중이...
전국 최초의 대중교통전용지구가 1일 밤 0시부터 대구 도심지 중앙로 구간에서 운영된다. 대구시는 사업비 98억원을 들여 7월부터 시작한 공사가 최근 마무리됨에 따라 이날부터 대구 중구 반월당 네거리∼대구역 네거리 1.05㎞ 구간의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는 시내버스만 다닐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오토바이와 자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