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민주 시민운동의 밑거름이 된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가 24일 창립 20돌을 맞는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1989년 6월24일 충북시민회로 출발해, 94년 청주시민회를 거쳐, 2001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지역 민주화 운동을 이끌었던 학생·노동·재야 운동가들과 교수·변호사 등 전문가 그룹, 시민...
충북 청주시민들이 18일부터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를 확산하고 있는 홈플러스 상품 불매운동을 시작했다. 충북지역 시민단체와 기관 등 25곳이 참여하고 있는 ‘충북민생경제살리기운동’은 이날 오전 충북도청에서 홈플러스 불매운동과 중소상인 살리기 서명운동 선포식을 했다. 이 자리에는 오제세 민주당 국회의원...
프랑스 엄격한 허가제, 재래상가주변 입점막아영국·일본 등 사전영향평가…영업시간 규제도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 등 대규모 점포들의 면적, 영업 시간 등을 적절히 제한하는 유럽 등 국외 여러 나라들의 대형마트 정책은 눈여겨 볼 만하다. 독일은 대형마트가 들어 설 경우 기존 소규모 상가들의 매출이 10%...
늦어도 다음달 초 선정이 예상되는 첨단의료복합단지를 놓고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의 유치전이 치열하다. 유치 신청을 낸 전국 10곳의 지자체들은 저마다 최적지라고 주장한다. 서울(마곡), 경기(광교), 인천(송도) 등 수도권 쪽은 잘 갖춰진 의료기관·인력과 연계성, 지원 능력, 접근성 등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하지...
충북 청원군 문의면 산골에 있는 마동 창작 마을이 16~23일 개방된다. 일주일 동안 그림 그리는 이홍원 촌장과 동갑내기 조각가 손영익씨 등 6명의 작가와 작품을 맘껏 만날 수 있다. 이들은 폐교된 문의초등학교 회서분교를 개조한 뒤 때론 함께, 때론 각자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이 화백은 ‘홍원 그림방’, 손...
충북지역 지방정부들이 귀농·귀촌 메카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충북지역은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929가구 2235명의 귀농인을 맞았다. 2005년 이후에는 해마다 300~400여명씩 꾸준히 충북으로 귀농하고 있다. 이들이 충북을 찾아오는 이유는 지방정부의 파격적인 귀농인 유치 정책 때문이다. 충북도는 올해만 187억여...
14일 오전 7시6분께 대전시 대덕구 법동 동부경찰서 1층 여자 화장실에서 이아무개(30)씨가 스카프로 목을 매 숨진채로 발견됐다. 이씨를 발견한 최아무개 전경은 “청소 도구를 가지러 화장실에 들어 갔더니 한 여성이 화장실 문에 목을 매고 숨져 있었다”고 밝혔다. 발견 당시 이씨의 옷에는 “경찰은 나쁜 사람들...
충남 태안 앞바다 기름 유출 사고 피해 주민들에게 대부금이 처음 지급됐다. 국토해양부는 기름 피해주민 551명이 태안 남면 수협 등을 통해 신청한 대부금 17억3378만7천원 전액을 지급했다고 14일 밝혔다. 대부금은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 오염사고 피해 주민 지원 및 해양 환경복원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공군사관학교가 개교 60돌을 맞았다. 10일 오전 10시30분 충북 청원군 공군사관학교 성무문화관에서 열린 개교 60돌 기념식에는 이계훈 공군참모총장과 성일환 교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성 교장은 기념사에서 “대한민국의 하늘을 지켜온 60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항공 우주군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60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