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공항이 24시간 비행기가 드나드는 개방형 자유공항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지금은 인천공항과 전남 무안공항만 24시간 개방 공항이다. 청주공항 등 나머지 공항들은 소음 등의 이유로 밤 10시부터 다음날 아침 7~8시까지 야간운행이 통제되고 있다. 국토해양부 항공정책과 길용범씨는 “청주공항이 24시간 ...
여름 방학 행정기관 아르바이트 자리 구하기는 하늘의 별 따기다. 215명을 뽑은 청주시에는 1509명이 몰려 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그러나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의 자녀 142명을 우선 선발해 이들을 뺀 1367명은 73자리를 놓고 18대 1의 경쟁을 벌였다. 경쟁이 과열되자 청주시는 24일 오후 청주시민회관에...
학교·학부모·행정기관 등이 다문화 가정 자녀 교육 지원 티에프팀을 꾸리는 등 늘어나는 다문화 가정 자녀 교육과 생활 정착을 위한 틀이 마련된다. 충북지역에는 유치원·초·중·고 등에 다문화 가정 743세대 1124명이 다니고 있다. 지난해 725명에서 37%가 느는 등 해마다 다문화 가정 자녀가 늘고 있다. 나라는 ...
국내외 대학생들이 한국전쟁 때 미군 총격으로 수백 명이 희생된 충북 영동군 노근리에서 인권·평화 캠프를 열었다. 23~27일까지 영동군 노근리 쌍굴다리 현장 등에서 이뤄지는 캠프는 노근리 사건 희생자 유족회가 마련했으며, 한국 대학생 20여명과 몽골·필리핀·인도·중국·타이완 등의 나라에서 32명이 참가했다. ...
서원대 등 서원학원이 현대백화점 그룹 쪽의 인수 무산 뒤 갈수록 꼬여가고 있다. 현대백화점 그룹 쪽이 채권단의 무리한 인수금 요구를 들어 인수를 포기하면서 교수회, 학생회 등의 이사장 퇴진 요구가 높아져 가고 있다. 조명화 서원대 교수회장은 23일 “현대 쪽의 인수 과정에서 학교 채무가 줄지 않은 것이 드...
비자금을 조성해 수백억원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사회봉사 300시간을 선고받은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이 20일 충북 음성 꽃동네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정 회장은 이날 오전 9시 법무부 서울보호관찰소가 봉사지로 정한 꽃동네에 도착해 ‘천사의 집’에서 신생아들의 ...
충북도가 청주시의 음식물 쓰레기 행정의 문제점을 지적한 뒤 관련 공무원들의 징계를 요구하자 청주시가 검찰에 수사를 맡기는 등 ‘끝장 대결’로 치닫고 있다. 도는 주민감사 청구에 따라 청주지역 음식물 쓰레기 수거 위탁업체들이 수거·운반 차량 적재함을 편법으로 늘려 2006년 4월부터 지난달까지 803차례에 걸쳐...
“수도권 규제 완화와 빅딜도 가능” 이명박 정부 들어 지역 균형발전 정책 지속 여부가 불투명해지고 수도권 규제 완화 움직임으로 지방이 크게 술렁이면서, 전문가들은 지역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최막중 서울대 교수는 균형발전 추진 주체를 교체하는 등 지역정책의 과감한 체질 개선을 ...
충북 청주 시내버스 운행이 치솟는 기름값 때문에 18일부터 평일에는 10%, 주말에는 20% 줄어든다. 평일에는 시내 순환 노선 21대, 시외 노선 14대 등 35대가 운행 노선에서 빠지게 되면서 299차례 운행이 줄게 된다. 휴일에는 시내 순환 47대, 시외 노선 22대 등 69대가 운행하지 않아 모두 599차례 운행이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