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 원정 성매매 의혹과 외유성 연수 비판을 받고 있는 충주시의회 의원들을 퇴진시키려는 주민소환이 추진된다. 충주사회단체연합회 등 충주지역 시민·사회단체는 16일 주민소환 추진위원회를 꾸리고 20일께 충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주민 소환 청구인 대표자 선정 신고서를 내는 등 주민소환을 추진할 참이다. 추...
청주~제주노선이 대형·저가항공사들의 각축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청주공항 제주노선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에 이어 저가항공인 한성항공이 2005년 8월 뛰어들어 경쟁을 벌여왔다. 한성항공은 그동안 두 대형항공에 견줘 상대적으로 낮은 요금으로 재미를 봤지만 오는 13일부터 제주항공이 청주~제주 노선에 취...
기름값이 크게 오르면서 충북지역 시내·외 버스가 노선을 줄이거나 감축 운행을 추진하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청주시내 버스 업체들은 평일 10%, 휴일 20%까지 버스 운행횟수를 줄이는 것을 뼈대로 한 시내 버스 감축 운행 계획을 마련해 시와 협의 중이다. 시는 농촌지역인 군 단위 지역은 하루...
충북 청주부시장 인선을 놓고 정우택(55)·남상우(62) 청주시장이 막말을 퍼붓는 등 격한 감정 대립으로 치닫고 있다. 정우택 충북지사는 5일 기자 간담회를 열어 “남 시장의 거듭된 부시장 외부 영입 발언은 지사에 대한 항명이자 하극상”이라며 “언제부터 그렇게 건방져졌는지 모르겠다”고 포문을 열었다. 정 지사...
중국어 교육, 중국관련 문화·유통 시설을 세우는 ‘차이나 월드(중국어마을)’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제천과 청원의 막판 경쟁이 치열하다. 도는 다음달 28일까지 충북지역 330만㎡에 민간자본 1조8천억원이 투입되는 차이나 월드 사업제안과 사업자 공모를 하고 있다. 1차 후보지로 선정된 제천(신월지구)과 청원(강외...
충북도와 청주시가 청주 부시장 임명을 놓고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정우택 충북지사는 인사 교류 차원에서 도지사가 인사권을 행사해야 한다는 뜻을 보이고 있지만 남상우 청주시장은 외부 영입 뜻을 굽히지 않고 있다. 남 시장은 지난달 30일 퇴임한 부시장 적임자를 중앙부처에서 영입하려고 공을 들여왔다. 남...
충북 제천시가 지난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야심 차게 추진했던 ‘팀제’(나이스 팀제)를 접고 ‘과 체제’로 복귀하기로 했다. 또 대전시와 충남도는 지역 특성에 맞게 미래의 신성장동력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만들었던 ‘미래전략사업본부(본부장·부이사관급)’를 불과 5개월 만에 해체한다. 대전시는 올 1월 연구...
충북 음성군 금왕읍 용계리 꽃동네 별채 소망의 집 마당이 꺼진 것과 관련해 꽃동네 일원에 대한 정밀 지반 진단이 이뤄진다. 유행열 광해방지사업단 충청지역본부장은 27일 “지난 24일 꺼진 소망의 집 마당 지하 33m 지점에 일본강점기(1913년)부터 1974년 폐광될 때까지 쓰였던 금광이 있었다”며 “마사토, 연약지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