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학교들이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정년이 보장 되는 무기 계약 직원으로 전환하고 있지만 노동자들의 불만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지역 학교는 지난해 10월 학교에서 일하는 조리 종사원·교무 보조·학교 회계 보조·영양사 등 3,585명의 비정규직 노동자 가운데 2,299명(64%)을 무기 계약 직원으로 ...
청주시민들이 청주 무심천에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천연기념물 330호 수달 살리기에 나섰다. 청주시민 200여명과 무심천·미호천 자전거 도로 증설 저지와 생태 하천 조성을 위한 대책위원회 등은 15일 오전 11시 무심천 제2순환로 장평교 등에서 수달 먹이 주기 행사를 한다. 무심천·미호천 대책위 등은 지난...
청주·청원 통합이 연초부터 지역의 새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통합을 줄기차게 주장하고 있는 남상우 청주시장은 9일 “광역 단체로 통합을 추진하는 것은 시대적 대세”라며 “2009년 상반기까지 청주·청원이 열심히 일한 뒤 2009년 하반기께 주민 여론 조사 등을 통해 통합을 추진하고 2010년 통합시장을 뽑는 것이 바...
충북 보은군과 경북 상주시가 닿아 있는 국립공원 속리산 최고봉인 천황봉(해발 1057m)이 ‘천왕봉’으로 바뀌었다. 건설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 국토조사과 김정희씨는 9일 “중앙지명심의위원 19명 전원이 천황봉을 천왕봉으로 바꾸는 데 동의했다”며 “천황봉을 천왕봉으로 고시 지명 변경하기로 확정해 국가 기본도 등 ...
충주 탄금중학교 여교사 성희롱 다툼이 법정으로 옮겨지게 됐다. 전교조 충북지부 등 충북지역 30여곳의 시민단체로 이뤄진 ‘탄금중 사태 해결을 위한 충북공대위’는 7일 “성희롱 피해자 ㄱ교사가 가해자인 이아무개 전 교장과 도 교육감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고 밝혔다. ㄱ교사는 이날 이 전 교장과 ...
행정자치부의 권고조차 무시한 채 지나치게 높게 의정비를 올렸던 충북지역 시·군의회들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인상폭을 조금씩 줄이기로 했다. 그러나 올해 충북지방의회 의정비는 지난해에 견줘 평균 63.8%가 오르는 등 전국 평균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자부는 지난달 4일 보은·충주·제천·옥천·괴산·증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