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검은 19일 청주 미호천 2지구 오창공구 토목공사 입찰 정보를 건설업체에 알려주고 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한국농촌공사 새만금연구센터 김아무개(56)소장 등 2명을 구속기소했다. 공사 대가로 이들에게 돈을 준 혐의(뇌물공여 및 배임증재)로 ㅎ종합기술 신아무개(54)전무 등 3명도 구속기소했다. 김 소...
청주지방법원 1호 법정에서 18일 오전 10시30분부터 국민참여재판이 열렸다. 청주지법 국민참여재판 전담 재판부 제21형사부(재판장 오준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재판은 지난해 12월13일 피고인 전아무개(28)씨가 같은 마을 손아무개(84)씨를 살해한 사건을 다뤘다. 지난 12일 강도상해 사건을 다룬 대구지법에 이...
전국에서 가장 큰 어린 나무(묘목)시장인 충북 옥천 이원 묘목유통센터에서 다음달 28~30일 묘목 축제가 열린다. 옥천지역 500여농가가 140㏊에서 키운 이원 어린 나무의 빼어남을 알리고 보급하려고 마련한 축제에서는 20여종의 새 품종과 100여종의 과실·조경 나무 등이 선보인다. 행사 때는 모든 참가자들에게 사...
교원 정기 인사를 앞두고 신규 임용 교사가 집중 배치돼온 제천지역 주민들이 교육 불균형 시정을 요구하고 있다. 제천지역 시민단체인 의림포럼은 12일 성명서를 내어 “해마다 신규 교사가 다른 지역보다 많이 배치돼 교육 소외, 교육 불평등이 빚어 지고 있다”며 “올해 인사에서는 신규 교사 집중 배치 문제가 해결...
충북 청주시내 중심가인 중앙로에 실개천이 놓인다. 청주시는 중앙로 차 없는 거리에 길이 400m, 폭 50~60㎝크기의 실개천을 만들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말까지 옛 도심인 중앙시장~청석예식장 구간 200m에 실개천을 꾸민 뒤, 내년 초부터 성안길 입구까지 연장할 방침이다. 실개천을 흐르는 물은 근처 대...
이달 안에 들어 설 새 정부의 영어 공교육 구상에 맞춰 지역 교육계도 영어 체험 마을 조성을 추진하는 등 영어 교육 활성화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충북도교육청은 ‘영어 교육 기반 구축’과 ‘영어 교육 다양화’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청주, 남부권(보은·옥천·영동), 북부권(충주·제천·단양) 등 3곳에 들어설 영...
충북 괴산군에 단원 김홍도 거리가 생긴다. 산수·인물·풍속화 뿐아니라 불화 등에도 두루 능해 천재 화가로 불린 김홍도는 1791년부터 1795년까지 괴산 연풍 현감을 지냈다. 도화소 화원으로 그림을 그리던 김홍도는 1791년 정조의 초상을 잘 그린 공으로 처음이자 마지막 관직인 연풍 현감을 제수받아 5년 남짓 괴...
충북지역 대학들이 새 학기 등록금을 속속 올리고 있으나 일부 대학은 지나친 인상폭으로 학생 등과 마찰을 빚고 있다. 청주대는 29일 새내기는 지난해에 견줘 8.9%, 재학생은 6.6%오른 2008년 1학기 등록금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에 따라 청주대 새내기는 계열에 따라 한 학기에 390만~480만원 안팎의 등록금을 내...
충북도는 미국 슈라이너 병원에서 무료 수술 받을 장애 청소년을 선발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자는 충북지역에 주소를 두고 생활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생활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18살 미만 장애 어린이·청소년이다. 수술 분야는 화상·소아마비·언청이·척추질환·골절 등이며 유전 등에 의한 선천성...
청주지검은 28일 학부모로부터 고려대 체육특기생 입학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청주 ㅅ고 농구팀 감독 지아무개(59)씨와 전 농구협회 심판 간사 윤아무개(50)씨를 구속했다. 지씨는 2006년 3~4월께 청주시 우암동 북부 버스매표소 승강장 앞 승용차 안에서 박아무개씨 부부한테서 “아들을 고려대 농구특기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