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태양 빛과 열을 활용한 태양광 산업을 차세대 전략 산업으로 키우고 있다. 노화욱 정무부지사는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태양광 산업은 앞으로 30여년동안 충북 경제를 이끌 새 산업으로 소재 등 장비 산업은 반도체 산업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전략적 사고로 자치단체, 기업, 학교 등이 힘을 모아 미...
충북 청주시가 전화로 물건을 팔거나 고객 서비스를 하는 ‘콜센터’에 공을 들이고 있다. 청주여성인력개발센터, 충청대, 주성대 등은 청주 콜센터 협의회를 꾸려 전화 상담·판매원(텔레마케터)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이들은 올해 420명의 전화 판매원을 양성해 곳곳의 콜센터에 배치할 계획이다. 시는 콜센터 유...
서원대가 다시 시끄럽다. 서원대는 1992년 강인호씨, 1998년 최완배씨 등 두 차례에 걸쳐 대학을 인수한 이사장이 부도를 내고 국외로 달아난 뒤 임시 이사 체제로 운영돼 오다 2003년 12월 박인목(62·달성농장 대표)이사장이 학교를 인수하면서 정상화 기대를 낳았다. 박 이사장 체제 출범 뒤에도 채무 변제 약속 ...
충북지역 항일 독립운동의 상징인 청주 3·1공원이 역사 공원으로 거듭난다. 광복회 충북지부, 민족대표 33인 유족회,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충북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등 시민·사회 단체와 도종환 시인 등은 최근 3·1공원 재정비추진위원회를 꾸리고 역사 공원화 사업을 시작했다. 이들은 1억원 안팎의 예산을 마련...
충북지역 학생·학부모·노동자·교사·시민단체 등이 해마다 치솟는 등록금 문제를 해결하려고 힘을 모으기로 했다. 충북지역 대학 학생회로 이뤄진 대학생연합, 학부모 단체인 충북여성민우회와 농민회, 교사 모임인 전교조 충북지부 등은 3일 충북대에서 ‘등록금 대책을 위한 충북네트워크’를 꾸렸다. 이들은 기자회...
충북 영동군 영동읍 당곡리 250 논 850㎡는 <삼국지>에 나오는 명장 관우의 땅이다. 소설같은 얘기지만 영동군청, 청주지법 영동지원 등의 토지대장과 등기부 등본 등을 떼어 보면 소유주가 관우를 뜻하는 ‘관씨’로 돼 있다. 이 땅은 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위해 해마다 제를 지내는 ‘12장 신당’...
충북 영동, 단양, 옥천 등 산골마을들이 겨울 가뭄으로 보름째 먹을 물조차 구하지 못해 발을 구르고 있다. 영동군 영동읍 당곡·상가리, 황간면 금계리, 상촌면 교동·유곡·흥덕리, 학산면 법화리 등 영동지역 324가구 834명이 먹을 물 등을 구하지 못하고 있다. 단양군 어상천면 덕문곡리 8가구 주민 20명도 물이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