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막을 내린 부총리급 남북경제협력공동위원회(경협공동위)는 산하 실무협의기구인 조선·해운, 개성공단, 수산, 철도·도로, 보건의료·환경보호 등 각 분과위원회 개최 일정과 현지 조사 일정 확정에 주력했다. 합의문 내용을 보면, 개성, 조선해운, 수산협력, 보건의료·환경보호 등 분과위는 이달 중·하순에 열...
부총리급 남북 경제협력공동위원회 제1차 회의가 4~6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다. 2007 남북 정상회담에서 경제협력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차관급인 경제협력추진위원회를 부총리급 남북 경제협력공동위원회로 격상한 데 따라 열리는 회의다. 회담 대변인인 김중태 통일부 남북 경제협력본부장은 3...
남북한은 이산가족 대면 상봉을 겨울철을 제외하고 각각 연간 400명 정도씩 하기로 했다. 남북은 11월30일 금강산에서 열린 제9차 적십자회담에서 이같이 합의했다. 이는 이번 회담 전에 기대했던 상봉 규모의 ‘대폭 확대’에는 못 미쳤다. 기존에도 광복절이나 추석 등을 맞아 연간 200∼300명씩 이산가족이 대면 상봉...
내년부터 분기별로 한 차례 남북한 이산가족 화상상봉이 정례화된다. 남북은 제9차 적십자회담 마지막날인 30일, 내년부터 분기별로 한 차례 이산가족 화상상봉을 하고 영상편지를 교환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이번 핵심의제인 이산가족 상시상봉 문제를 놓고 남쪽은 매달 1회 상봉을 주장하고, 북쪽은 분기별 1회 상...
송도국제도시 시찰…인천~해주 경제권 설명 들어이재정 장관과 정상선언 이행방안 등 비공개 회담 남쪽을 방문한 북한의 남북 관계 총괄 책임자인 김양건 통일전선부장이 첫 공식 일정으로 29일 오후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를 찾았다. 송도국제도시는 남북 정상이 합의한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 개성공단, ...
정상회담 유일한 북쪽 배석자개성방문 ‘3통 문제’ 진전될 듯종전선언 등 쟁점 논의할 수도 김양건 북쪽 통일전선부장의 방남은 2007 남북 정상회담 이후 순항하고 있는 남북관계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김 통전부장의 방남은 여러모로 2000년 6·15 정상회담 직후인 그해 9월 김용순 특사의 방문을 연상시킨다.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