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드러진 봄꽃만큼 풍성한 볼 거리, 할 거리, 먹을 거리, 놀 거리가 펼쳐진다. 볼 거리=보은 동학농민혁명 계승사업회와 삶결두레 아사달은 14~15일 보은군 외속리면 장내리 장안 마을에서 보은 동학 취회 114돌 맞이 동학굿 한마당 행사를 연다. 동학군 취회지인 장안 마을 등에서 위령제, 기림굿, 판소리 한마당, ...
한국전쟁때 충북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 경부선 철도 쌍굴 다리 아래서 미군들에게 희생된 피란민들의 유해 발굴이 이르면 다음달부터 이뤄진다.충북도와 영동군은 5일 “노근리사건 희생자들이 묻힌 곳으로 추정 되는 쌍굴 다리 주변의 유해발굴을 올해 안에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와 군은 이를 위해 ‘노근...
충북 청원고의 자율있는 자율 학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청원고는 아침 8시30분부터 오후 4시10분까지 정규 수업과 6시10분까지 보충 수업은 여느 일반계 고등학교와 다를게 없지만 저녁 이후 시간은 학생들이 선택한다. 6시10분부터 7시40분까지 긴 저녁시간에는 학생들의 뜻에 따라 전교생 248명이 인성 체육을 한...
한·미 자유무역협정 타결로 농민들의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2004년 한·칠레 자유무역협정 이후 충북지역에서는 2400여곳의 과수 농가들이 농업을 포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충북도는 4일 “한·칠레 자유무역협정으로 2004~2008년까지 과수원을 닫는 농가에 폐업 지원금을 주고 있는데 지난해까지 포도·복숭아...
건설교통부가 달천댐 건설을 추진하자 환경단체, 주민 등이 반발 재연 조짐을 보이고 있다. 건설교통부는 한강수계 괴산 달천댐, 금강수계 보은 두평댐 등 전국 9곳의 댐 건설을 검토하면서 6일 건설회관에서 ‘댐 건설 장기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할 계획이다. 설명회에는 지역 주민, 자치단체 공무원 등이 참석할 ...
하이닉스 반도체가 3년 동안 8조7650억원을 들여 청주 공장을 짓기로 했다. 공장 증설=김종갑 하이닉스 반도체 대표이사, 정우택 충북지사, 남상우 청주시장 등은 2일 오후 하이닉스 청주공장 증설 투자 협약을 했다. 하이닉스는 2008년까지 4조3천억원을 들여 옛 삼익 터에 다달이 12인치(300㎜)웨이퍼(반도체 집적...
충북 괴산군에 단원 김홍도, 벽초 홍명희, 우암 송시열 등 역사 인물 특화 마을이 들어선다. 김홍도 마을=괴산군 연풍면 행촌·삼풍리 51만8천여㎡(15만6천여평)에 조선시대 화가 김홍도 마을이 추진된다. 산수화, 인물화, 풍속화 등에 두루 통했던 김홍도는 조선 정조 때 연풍 현감을 지냈다. 군은 2011년까지 국...
노화에다 강풍·폭설 등 자연재해로 자태를 잃어 가는 충북 보은군 속리산 정이품송(천연기념물 103호)의 정밀 조사가 진행된다. 보은군은 2일 “문화재청과 협의해 산림과학연구소 등과 정이품송 정밀 조사를 할 계획”이라며 “조사에 따라 잇단 자연재해 대비책 등을 마련하겠지만 너무 늙어 뚜렷한 해결책은 어렵다”고...
또 공무원?, 적임?. 충북도 출연기관인 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본부장에 김진식(59)농정본부장이 선임되면서 도 출연기관의 ‘공무원 안착’관행이 도마에 올랐다. 중기센터는 28일 “지난달부터 공모를 통해 후보자를 찾아 이사회 의결로 선임했다”며 “공직 생활 경험 등을 살려 업무 추진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밝...
대형 할인점들의 공세가 속에 재래시장들이 좀처럼 기를 펴지 못하고 있다. 청주지역에는 지난해 홈플러스 동청주점이 문을 여는 등 6곳의 할인점들이 영업 각축을 벌이고 있다. 이들 할인점들은 2004년 2378억원, 2005년 2709억원에 이어 지난해에는 3226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2년 사이 848억원(35%)의 매출 증...
충북 기초단체, 생활 밀착형 행정 펼쳐 충북지역 자치단체들의 생활 밀착형 행정 개혁 시도가 눈길을 끌고 있다. 체험 행정=옥천군은 28일 새벽 한용택 군수 등 간부 공무원 40명이 환경 미화원 체험에 나선다. 한 군수 등은 이날 새벽 5시30분부터 6개 조로 나눠 시가지, 주택가 등을 청소할 참이다. 청소 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