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40)는 15~18일(이하 현지시각) 열린 브리티시오픈 챔피언십에 그립이 2개 달린 특이한 퍼터를 들고 출전해 화제가 됐다. 하지만 1라운드 76타, 2라운드 74타로 공동 105위의 부진을 보이며 컷을 통과하지 못하고 고개를 떨궈야 했다. 퍼터도 문제였고, 전반적으로 샷이 좋지 않았다. 그는 22~25일 열린 유러피...
안선주(23)는 지난해 겨울훈련 때 체중을 무려 10㎏ 이상이나 줄였다. 그동안 키에 견줘 몸이 무거웠어도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2승으로 상금랭킹 3위(2억4800여만원)에 이름을 올리는 등 간판스타로 활약했다. 그런데 해외 무대 진출을 앞두고 식이요법과 입에서 단내가 날 정도의 달리기 등으로 ...
유럽으로 무대를 옮겨 치러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날, 한국 선수들이 리더보드 상단에 대거 포진하며 강세를 보였다. 22일(한국시각) 프랑스 알프스 산맥에 있는 에비앙레뱅의 에비앙마스터스골프클럽(파72·6345야드)에서 열린 에비앙 마스터스(총상금 325만달러) 1라운드. 이날 밤 11시30분 현재, 미국의...
‘알프스의 저주’가 이번에는 풀릴까? 한국 낭자들이 22일(한국시각) 막을 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에비앙 마스터스에서 사상 첫 우승에 도전한다. 프랑스 알프스산맥에 있는 에비앙르뱅의 에비앙 마스터스 골프장(파72·6344야드)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세계 톱랭커 111명이 참가하는 메이저급 대회다. 총...
게리 플레이어, 보비 로크, 레티프 구센, 어니 엘스…. 남아공 출신의 세계적인 남자 프로골퍼들의 뒤를 이을 ‘깜짝 스타’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골프팬들에게 이름조차 생소한 루이 오스트회이젠(28). 세계랭킹 54위인 오스트회이젠은 올해로 150년째를 맞은 브리티시오픈(디오픈) 4라운드 내내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
게리 플레이어, 레티픈 구센, 어니 엘스…. 남아공 출신 세계적 남자 프로골퍼의 뒤를 이을 ‘깜짝 스타’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골프팬들에게 이름조차 생소한 루이 오스트회이젠(28). 세계랭킹 54위인 오스트회이젠은 올해로 150년째를 맞은 브리티시오픈 4라운드 내내 어떤 상황에서도 거의 흔들리지 않는 강한 멘탈과 ...
선두와 무려 12타 차. 아무리 바람 등 변수가 많은 대회라지만,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브리티시오픈 통산 4회 우승 꿈은 사실상 물건너갔다. 17일(현지시각)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파72·7305야드)에서 열린 139회 브리티시오픈 챔피언십 3라운드. 남아공의 루이 오스트회이젠(남아공)이 15언...
생애 두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을 노리는 양용은(38)이 139회 브리티시오픈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첫날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부진했다. 양용은은 16일(이하 한국시각)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파72·7305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날 버디 2개를 잡았지만, 더블보기 1개와 보기 2개를 기록했다. 1라운드...
양용은(38)이 139회 브리티시오픈 챔피언십 첫날 공동 8위로 출발하며 두번째 메이저 챔피언 가능성을 비쳤다. 16일(한국시각) 스코틀랜드의 세인트 앤드루스 올드코스(파72·730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 양용은은 보기 없이 버디만 5개 잡아내며 5언더파 67타로 마쳤다. 1라운드 코스레코드인 9언더파 63타(이...
‘영건’ 로리 매킬로이(21·북아일랜드)가 15일(이하 한국시각) 골프 발상지인 스코틀랜드의 세인트 앤드루스 올드코스(파72·7305야드)에서 개막된 139회 브리티시오픈 챔피언십(총상금 730만달러) 1라운드에서 코스레코드(9언더파 63타)를 작성하며 단독선두로 나섰다. 보기 없이 이글 1개에 버디 7개를 잡아내는 등 완...
올해로 139회를 맞은 브리티시오픈 골프대회(디 오픈 챔피언십)가 15일(이하 한국시각) 스코틀랜드의 세인트 앤드루스 올드코스(파72·7305야드)에서 개막돼 나흘 동안의 열전에 들어간다. 대회 창설 150년째를 맞는 최고 권위의 골프대회로, 5년 만에 다시 골프 성지로 돌아왔다. 총상금 730만달러(88억여원). 챔피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