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3년차 김혜윤(21·비씨카드)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번째 우승을 신고했다. 김혜윤은 9일 제주 오라컨트리클럽(파72·6560야드)에서 열린 ‘러시앤캐시 채리티 클래식 제이(J)골프시리즈’(총상금 5억원) 마지막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 잡아내며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우승상금 1억원의 ...
9일 원아시아투어 제29회 지에스(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8억원) 4라운드가 열린 경기도 성남 남서울컨트리클럽은 갤러리로 북새통을 이뤘다. 챔피언조가 경기를 펼친 그린 주변은 물론, 선수들이 지나간 페어웨이까지 수천명의 갤러리가 들어찼다. 국내 대표적 장타자 김대현(22·하이트)과 정교한 샷을 뽐내는 김경...
최근 어이없는 실수로 마음고생을 했던 유소연(20·하이마트)과 김하늘(22·비씨카드)이 7일부터 사흘 동안 제주도 오라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러시앤캐시 채리티 클래식 제이(J)골프 시리즈’에서 명예회복에 나선다. 유소연은 지난달 14일 막을 내린 롯데마트 여자오픈에서 프로...
장타자 김대현(22·하이트)이 6일 경기도 성남 남서울컨트리클럽(파72·6964야드)에서 열린 2010 원아시아투어 지에스(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원) 1라운드에서 이글 2개를 잡아내며 기염을 토했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김대현은 전반 9홀은 모두 파세이브로 마쳤지만, 4번 홀(파5)에서 드라이버...
‘지에스(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8억원)은 올해로 29회째를 맞는 국내 전통의 남자프로골프대회다. 우승상금도 1억원이나 된다. 올해부터 원아시아투어로 편입되면서 최근 선수회의 출전거부 사태로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6일 경기도 성남 남서울컨트리클럽에서 개막돼 나흘 동안의 열전에 들어간다. 한국(76명)과...
컷 탈락한 타이거 우즈(35·미국)의 빈자리는 ‘차세대 우즈’로 꼽히는 로리 매킬로이(21·북아일랜드·사진)가 차지했다. 매킬로이는 3일(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골프장(파72·7442야드)에서 막을 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퀘일할로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하며 생...
그동안 침묵하던 신지애(22·미래에셋)가 마침내 시즌 첫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신지애는 2일 일본 지바현 쓰루마이컨트리클럽(파72·6485야드)에서 열린 2010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사이버 에이전트 레이디스 골프토너먼트’(총상금 7000만엔, 우승상금 1260만엔) 마지막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
필 미켈슨(40)과 타이거 우즈(35). 미국을 대표하는 세계 최정상 골퍼들이지만, 수상 경력면에서는 역시 ‘골프황제’ 우즈가 앞선다. 미켈슨은 1992년 프로에 데뷔해 미국프로골프(PGA) 통산 38승을 올린 반면, 1996년 프로로 전향한 우즈는 통산 71승을 챙겼다.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만 보더라도, 미켈슨은 3회(2004, ...
로레나 오초아(29·멕시코)의 은퇴무대에서 새로운 골프여제 등극을 노리는 미야자토 아이(25·일본), 미셸 위(21), 최나연(23·SK텔레콤) 등이 마지막날 치열한 우승다툼을 벌이게 됐다. 2일(한국시각) 멕시코 모렐리아의 트레스 마리아스 레지덴셜 골프클럽(파73·6539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트레...
국내 프로골퍼들의 출전 거부로 파행 위기를 맞았던 ‘원아시아투어’(회장 겸 커미셔너 전상렬)가 정상적으로 열리게 됐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소속 골퍼들로 구성된 ‘코리안투어 선수회’ 박도규 대표는 29일 서울 석촌동 협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아시아투어 출전 거부를 철회한다”고 밝혔다. 박 대...
한국, 중국, 호주 세 나라 남자골프계가 ‘세계 3대 투어 진입’을 목표로 지난해 출범시킨 ‘원아시아투어’가 파행 위기를 맞고 있다. 한국프로골프투어(KGT) 소속 프로들이 원아시아투어 출전 전면거부를 최종 결의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코리안투어 선수회’(대표 박도규)는 27일 서울 송파구 교통회관 3층 그랜드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