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창원 엘지(LG)와 안양 케이티앤지(KT&G)는 12일 61-50의 저득점 경기를 펼쳤다. 양팀 합계 111점은 2005년 12월28일 울산 모비스와 창원 엘지(60-50)의 경기에서 나온 110점에 이어 역대 두번째 최소득점 기록이다. 또 케이티앤지는 3쿼터 11점, 4쿼터 5점으로 후반전 16득점에 그치며 역대 후반전 최소득...
라이벌 팀의 대형 빅딜에 프로농구계가 들썩이고 있다. 서울 삼성 테렌스 레더(29)와 전주 케이씨씨(KCC) 마이카 브랜드(30)의 맞트레이드에 상위권 팀들의 신경이 날카롭다. 두 선수는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었던 팀의 간판들이었다. 둘을 앞세운 두 팀은 이번 시즌에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다. 하...
팀 최다인 12연패 늪에 빠진 프로농구 서울 에스케이(SK)가 트레이드보다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기존 선수들의 체질을 개선하는 쪽으로 돌파구를 찾았다. 신선우 에스케이 감독은 6일 창원 엘지(LG)와의 안방경기에서 19점 차의 무기력한 패배를 당한 뒤 “에스케이에 온 뒤 아직 제대로 해보지도 못했고, 돌아와야 할 ...
2009 핸드볼큰잔치 충남도청과 원광대의 남자부 첫 경기가 열린 3일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 선수 9명이 출전한 충남도청 벤치가 썰렁했다. 7명이 코트에 나가고 나면 벤치에는 달랑 2명만 남는다. 충남도청은 최근 2년 사이 박경석, 최환원, 고경수 등 국가대표급 선수 6명이 군에 입대했다. 지난해 슈퍼리그 때...
프로농구 서울 에스케이(SK)는 시즌 전 우승후보로 꼽혔다. 주희정, 김민수, 방성윤 등 국가대표 3인방에 미국프로농구(NBA) 10년 경력으로 국내 프로농구 사상 최고의 외국인선수라는 평가를 받은 사마키 워커가 가세했기 때문. 또 새내기 변현수가 시즌 초반 펄펄 날면서 최고의 베스트5로 개막 뒤 4연승을 달렸다. ...
임태혁(경기대)이 3일 강원도 횡성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2009~2010 엠비시 이에스피엔(MBC ESPN) 대학장사씨름 3차대회 소장급(80㎏ 이하) 결승전(3전2선승제)에서 김성하(경남대)를 2-1로 물리쳤다. 임태혁은 3개 대회 연속 우승 등 2년 동안 9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장사급(105㎏ 이상)에서는 이경수(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