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이하 현지시각) 네덜란드 림뷔르흐에서 막을 올린 2009 국제남자핸드볼대회. 한국과 일본 선수 11명으로 구성된 한·일 연합팀은 이날 오후 2시 세타크체육관에서 열린 조별리그 B조 첫 경기에서 영국 대표팀을 29-20으로 가볍게 완파했다. 그런데 조별리그 두 번째 에스토니아 클럽팀과의 경기 역시 같은날 저녁...
한국과 일본 남자핸드볼 선수들이 연합팀을 구성해 유럽 정복에 나선다. 스위스에서 활약중인 한국 국가대표팀 골키퍼 한경태(34·자인트오트마어)와 센터백 이준희(33·파디빈터투어) 등 한국 선수 6명과 일본 국가대표팀 도미타 교스케(26·다이도스틸) 등 일본 선수 5명으로 구성된 한·일 연합팀이 28일(한국시각)부...
‘코트의 산타’가 크리스마스에 코트로 돌아왔다. 프로농구 서울 에스케이(SK)는 25일 중도사퇴한 김진 전 감독 후임으로 신선우(54) 케이비엘(KBL·한국농구연맹) 기술위원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2012년 5월까지이며 연봉 등 세부 조건은 밝히지 않기로 했다. 신 감독은 용산고와 연세대, 실업농구 현...
올해 크리스마스에도 축구 선수들이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팬들을 찾아간다. 올해로 벌써 7년째 맞는 홍명보 자선축구에서다. ‘셰어 더 드림 풋볼매치 2009’로 이름 붙여져 사랑팀과 희망팀이 맞붙는 이번 경기는 25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KBS1-TV 생중계)에서 열린다. 사랑팀은 K리그 올스타에 일부 한국인 J...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 다음으로 권위가 있는 세계마스터스유도대회가 내년 1월 수원에서 열린다. 대한유도회는 내년 1월16~17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각 체급 세계랭킹 16위 안에 드는 선수(개최국 선수는 자동출전)만 참가하는 ‘수원 월드마스터스 2010’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에서 마스터스가 열리기는 ...
국내 프로복싱을 관장하는 한국권투위원회(KBC)가 전 세계챔피언 유명우(45) 사무총장의 사퇴를 둘러싸고 내홍을 겪고 있다. 유 사무총장은 이달 초 사무총장직에서 물러났다. 지난 7월 선출된 뒤 불과 5개월 만이다. 그의 사퇴는 지난 10월 새로 선출된 김주환 권투위원회 회장과 여러 차례 갈등을 빚은 것이 원인인...
천적 관계가 뒤바뀌었다. 원주 동부와 서울 삼성은 지난 시즌이던 1월21일 프로농구 초유의 5차 연장전을 펼쳤다. 결과는 동부의 승리. 그때까지 삼성에 시즌 전적 3전 전패로 밀리던 동부는 이날 승리 이후 삼성과의 천적 관계를 바꿔놓았다. 동부는 18일 원주 안방으로 삼성을 불러들여 82-76으로 이겼다. 이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