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에 출전중인 한국 대표팀은 왼쪽보다 오른쪽 공격이 많다. 왼손잡이 포지션인 라이트백과 라이트윙의 활약이 크다는 얘기다. 한국은 명복희(30·용인시청)와 류은희(19·벽산건설)가 라이트백을 맡고 있다. 둘은 조별리그 3경기에서 번갈아 코트에 나서며 19골을 합작했다. 특히 부상중인...
허정무호의 발걸음이 바빠졌다. 2010 남아공월드컵 조 추첨식에 참석하고 6일 오후 귀국한 허정무 감독은 10일께 발표할 30~35명의 월드컵 예비명단 짜기에 들어갔다. 허 감독은 이들을 내년 1월4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로 불러들여 이틀 뒤 해발 1250m의 고지대인 남아공 루스텐버그로 이동해 현지 적응...
“파비오 카펠로 감독은 세계 최고의 명장이다. 잉글랜드는 몇 년 전보다 훨씬 발전했기에 결승 진출도 가능하다.” 1994 미국 월드컵에서 조국 불가리아를 4강에 올려놓고, 자신은 득점왕(6골)까지 차지했던 흐리스토 스토이치코프(43)는 조 추첨 직후 잉글랜드를 한껏 치켜세웠다. 그의 이런 장담은 잉글랜드의 행운...
진정한 모래판의 황제는 누구일까? 체급에 상관없이 고교선수부터 프로선수, 외국선수까지 무려 359명이 출전하는 2009 천하장사씨름대회가 9일부터 닷새간 경북 경주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스페인 씨름인 루차카나리아 선수 10명을 비롯해 몽골 4명, 미국 3명 등 17명의 외국선수도 참가해 한국선수와 샅...
장성호(32·기아), 박한이(30·삼성), 최기문(36·롯데) 등 3명이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왔다가 둥지를 찾지 못한 채 소속 구단과 다시 만난다. 이들은 2일까지 소속 구단을 뺀 7개 구단 중 어느 한 팀과도 계약을 하지 못했다. 따라서 3일부터 소속 구단을 포함한 모든 구단과 다시 접촉하지만 다른 구단...
안양 케이티앤지(KT&G) 은희석(32)의 포지션은 슈팅가드 또는 스몰포워드다. 그런데 팀 사정상 이번 시즌 포인트가드로 나서고 있다. 시즌 전 소속 팀이 주전 포인트가드 주희정을 서울 에스케이(SK) 김태술과 맞바꿨고, 김태술마저 군에 입대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은희석은 정규리그 전체 일정의 3분의 1을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