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 일본, 대만, 필리핀, 영국, 캐나다 등 7개국의 42개 대학들이 지역의 산업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울산대는 최근 중국 샤먼이공대학에서 ‘산업 발전과 대학의 책임’을 주제로 세계총장포럼이 열려 포럼에 참가한 7개국 42개 대학이 ‘친산업대학 국제화 연합발전 공동선언문’을 채택했...
울산의 상수도 요금이 평균 13.5%가량 오른다. 울산시는 19일 상하수도 요금 조정을 위해 물가대책위원회(위원장 장만석 경제부시장)를 열고 요금조정안을 심의해 상수도 요금을 ㎥당 평균 760.4원에서 862.8원으로 13.5% 올리기로 했다. 지역에 따른 구체적인 요금 인상률은 구 지역 13.1%, 군 지역 16.2%로 차이...
“실리노조 수성이냐? 민주노조 복원이냐?” 국내 자동차산업과 조선산업을 대표하는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노조가 위원장(지부장) 등 임원선거를 맞아 조합원들의 노선 선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 노조는 한때 우리나라 대기업 노동운동을 이끌어 왔으나 지금은 각각 3년과 17년 연속 무쟁의 기록이 말해 주듯...
울산시에 이어 울산시교육청이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안을 만들면서 주민의 권리나 자문위원회 설치 등과 관련한 규정을 소홀히 해 시 조례와 함께 ‘허울뿐’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울산지부는 13일 울산시교육청이 최근 시의회에 제출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안에 대해 “알맹이는 모두 ...
한국수력원자력이 2018년과 2019년 말까지 울산 울주군 서생면 신암리에 지어 가동하려는 신고리원전 5·6호기의 방사선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부실하게 작성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핵발전소 수명연장과 신규설치 반대 울산시민공동행동은 12일 이 환경영향평가서 초안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후쿠시마 원전 ...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고용노동부 지도조차 무시한 채 해고효력을 다투는 사내하청 비정규 해고노동자들의 공장 출입을 막아 마찰을 빚고 있다. 현대차 울산공장 비정규 해고노동자 30여명은 12일 오전 7시부터 1시간 가량 현대차 울산공장 정문 앞에서 출근투쟁 집회를 벌였다. 집회 도중 3명은 직접 공장 진입을...
울산 울주군 등에 걸쳐 있는 ‘영남알프스’와 일본 ‘기타알프스’(북알프스)를 두고 산악관광 교류가 추진된다. 박맹우 울산시장과 일본의 모리 마사시 도야마시장은 10일 울산시청 상황실에서 ‘지속 가능한 산악관광 개발과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두 도시는 각각 국내 영남알프스와 일본 북알프스...
울산석유화학공단협의회가 9년째 지역 농민이 수확한 쌀을 수매하고 있다. 울산 울주군은 12일 청량면 청량농협 회의실에서 울산석유화학공단협의회 및 청량농협과 지역쌀 사주기 추곡 매입 약정을 체결하고 조인식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조인식에는 신장열 울주군수와 박근수 석유화학공단협의회장(동서석유 공장장...
만취한 상태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는 되레 피해차량 운전자의 목을 조른 회사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중부경찰서는 살인 미수 등 혐의로 회사원 김아무개(42)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달 10일 오전 10시께 혈중알코올농도 0.152%의 만취상태로 자신의 그랜저 승용차를 몰고가다 ...
울산시가 지역 기업체들의 고유황유 사용을 허용하기 위해 지난달 시의회에서 심의 보류된 조례 개정안을 다시 상정하려 하자 시민사회단체들이 부결을 위한 서명운동에 나섰다. 울산환경운동연합과 울산시민연대, 풀뿌리주민단체협의회 등 10여개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5일 오후 울산 도심 롯데백화점 앞에서 고유...
대기업과 지역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꾀하기 위한 산업박람회가 울산에서 열린다. 울산시는 중소기업청과 함께 29~30일 이틀 동안 울산 롯데호텔에서 대기업과 지역 중소기업 관계자 600여명이 참가하는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페어’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우수 중소기업과 국내 대기업 및 공공기관 사이의 기술 협...
원자력발전소가 있는 5곳의 지방의회가 정부의 원전 정책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협의회 구성을 추진하고 나섰다. 울산 울주군의회는 울주군을 비롯해 부산 기장군, 경북 경주시와 울진군, 전남 영광군 등 원전이 있는 5곳의 지방의회가 ‘원전 소재 지방의회 공동발전협의회’(가칭)를 구성하기로 하고, 27일 경주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