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여성인력개발센터 688명 조사 충북지역 여성 절반 이상이 생계유지 등 어려운 가정 형편에 도움을 주려고 취업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여성인력개발센터가 최근 여성 인적 자원개발 및 맞춤형 일자리 지원 방향을 제시하려고 충북지역 여성 668명을 대상으로 벌인 여성 취업 설문조사를 보면 ...
충북 교육계를 뜨겁게 달군 농부들이 있었다. 전교생이 고작 19명인 충북 괴산군 장연면의 학부모들이다. 성희롱 혐의가 인정된 교장에게 아이들을 맡길 수 없다며 가을걷이도 접어둔 채 지난 9월24일부터 20여일동안 교육청·학교를 오가며 싸운 끝에 성희롱 교장을 직위해제하게 했던 이들이다. 떳떳하지 않은 교육...
연탄의 계절이 왔다. 기름·가스 등에 밀려 뒷방 신세였던 연탄이 치솟는 기름값과 경기 한파 바람을 타고 해마다 쓰임새가 늘고 있다. 가정 난방 뿐 아니라 시설 재배단지 등 연탄을 찾는 곳이 눈에 띄게 늘었다. 대한석탄공사가 밝힌 전국 연탄 소비량을 보면 2003년 118만9천t, 2004년 138만5천t, 2005년 201만t,...
러시아 연해주 유즈노 사할린스크시에 사는 고창의(64)·김종순(60)씨 부부는 요즘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30일이면 꿈에 그리던 고국 땅을 밟을 수 있기 때문이다. 고씨 부부는 1938년~1945년 사이 일제의 강제 징용 정책에 따라 사할린에 끌려간 부모와 함께 60여년을 살다 대한적십자사 등이 펼치고 있는 사할...
도립 충북 챔버 오케스트라가 만들어진다. 창단 장르 선정을 놓고 1년 동안 진통을 겪어오던 충북 도립 예술단의 방향이 오케스트라로 결정됐다. 이종배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29일 “예술단 장르를 놓고 입장차가 있었지만 챔버 오케스트라가 운영과 도민에게 문화 혜택을 주는 데 적합하다고 판단돼 여러 예술단체가 ...
학생, 학부모, 시민단체 등이 치솟는 대학 등록금 부담을 줄이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청주교대·충북대 학생회, 청주 청년회 등은 27일부터 학자금 이자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주민 발의 운동을 시작했다. 학자금 이자 지원 조례는 충북도가 2007년 2학기 6.6%, 2008년 1학기 7.65%, 2008년 2학기 7.8% 등 학기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