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잘하는 학생 12명이 내년 1월 ‘미래 유엔 사무총장’의 꿈을 안고 유엔 본부로 연수를 떠난다. 이들은 충북도교육청이 충북 출신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배출을 기념하려고 마련한 1회 반기문 영어경시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이다. 초등 대상 제이경(12·원봉초 6)·중학 대상 김가현(15·율량중 3)양, 고등부 대상 ...
‘전두환 전 대통령은 축구광, 노태우 전 대통령은 골프광, 김영삼 전 대통령은 조깅광, 김대중 전 대통령은 사색 중 ….’ 대통령 휴양지로 쓰였던 충북 청원군 대청호변의 청남대가 18일 대통령 역사 문화관을 개관하고 역대 대통령들의 손때가 묻은 325종 1536점의 여가·생활용품을 공개한다. 17일 대통령의 생활을 ...
충북지역 기초·광역 의회가 의정비 인상을 위한 설문조사를 하면서 유도성 질문이 많게 설계하거나 지역 제한 없이 아무나 참여할 수 있는 조사방법을 택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충북도 의정비 심의위원회는 2008년 도의원 한 해 의정비를 올해보다 15.14%오른 4601만원으로 잠정 결정하고 13~23일까지 인터넷 설...
협의 이혼 신청을 한 부부에게 재고의 시간을 주는 ‘이혼 숙려제’와 전문 상담위원과 이혼 원인·해결방안을 찾는 ‘협의 이혼 상담제’가 이혼을 줄이는 효과를 낸다는 분석이 나왔다. 청주지방법원 김지율 종합민원실장은 11일 “이혼 숙려제가 시행된 지난해 10월1일부터 지난 8월말까지 청주지법이 처리한 2072건의 협...
청주시의회가 새마을회 등 새마을 조직의 보험 가입과 교육·연수 등의 비용 지원을 뼈대로 한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나서 중복 지원·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 시의회 이행임(53·한나라당·새마을 부녀회장)의원 등 의원 26명 전원은 ‘청주시 새마을 조직 육성에 관한 지원 조례안’을 발의해 11일 심의를 앞두고 있다. ...
한국 전쟁 초기(1950년 7월26~29일)충북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 경부선 철도 쌍굴다리에서 미군에게 민간인 200여명이 희생된 노근리사건 희생자 유해 발굴이 9일 유해 한 구를 찾는 데서 마무리됐다. 박선주(60)충북대 박물관장과 충북대 유해발굴센터 성정용 책임연구원 등 발굴팀은 지난 7월27일부터 2개월여동안 학...
충북 청주시 영동에 자리잡은 ‘한글 사랑관’이 한글을 바로 알고, 쓰는 길라잡이 노릇을 하고 있다. 2004년 3월 문을 연 한글 사랑관은 올해 상반기에만 1400여명의 학생들이 찾아 한글 체험 학습을 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려고 지난 3월 연 한글사랑 사이버 글짓기 대회에 580여명이 참여...
충북 옥천경찰서는 3일 자신이 생활하던 절에 불을 지른 혐의(일반건조물방화)로 승려 김아무개(51)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 1일 새벽 0시53분께 옥천군 동이면 우산리 대약사 대웅전에 불을 질러 신축 중인 절 건물을 모두 태우는 등 2억5천여만원의 피해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무...
칼로 봉사를? 영동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 봉사 동아리 ‘칼맀으마’는 칼로 봉사를 한다. 음식 만드는 것을 익히고 있는 학생들은 2002년 ‘칼’ 등 조리기구와 정성을 다해 만든 음식을 주변과 나누면서 칼칼한 조리 학도의 ‘자부심(카리스마)’을 잃지 말자는 뜻에서 봉사 모임 ‘칼맀으마’를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