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국에도 슬픔이 많다면
- 나는 용산참사 희생자, 그들을 잇는 통역자였다
- 너무 뜨겁거나 차가웠던 태백의 여관방
- 새로운 입구, 전형적인 삶으로부터의 자유
- 내 안에서 귀신이 흐느낀다
- 송경동, 시를 짓느니 죄를 짓겠다
- 어떤 경우에도 인간의 편
- 천사의 멜랑콜리
- 끝내 모를 것을 사랑하면
- 입에 문 먹이를 놓친 여우
- 발바닥 전기를 찌릿찌릿
- 죽음 곁
- 부질없는
- 할머니의 알무릎
- 내 詩로부터의 도망
- 이 세계의 햇살 속에서
- 안개가 너의 집이다
- 법 앞에서
- 아주 사소한 골목의 끝
- 나무의 자서전
- 눈 없는 눈사람
- 산만할 것, 필요하다면 아주 자주 산만할 것
- 간극의 비루함 속에서
- 어느 날 우리는 같은 공간 다른 시간에서
- 바람에 흔들리다 시를 쏟아내는
- 어머니께서 솥에 태양을 쏟아부으실 때
- 내성적인 사랑
- 죽음의 구구단
- 책보다 소중한 것들
- 말하지 않는 말할 수 없는 말들
- 혼자가 아니기 위하여
- 가벼운 영혼들은 가여운 영혼들이었다
- 모든 언더그라운드를 위해 건배
- 시는 가시 면류관이다
- 초저녁 밤하늘에 노루 발자국
- 거미 생각
- 사계절을 사는 동안
- 직방의 세계